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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 3항쟁 당시 망을 보기 위해 쌓은 것이라는 전흘동 망대 답다니탑망대 (Toptanitop Mangdae Watchtower) 성산포에 올라 동쪽을 바라보면......길게 누운 소를 닮은 아름다운 섬이 우도이다. 이생진 시인은 성산포에서 우도를 노래했다.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눈으로 살..
그리운 바다 성산포와 우도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종달리해변 종달리해변과 그리운 바다 성산포 김녕성세기해변에서 즐거운 추억을 뒤로 하고 제주 종달리해안도로를 달린다. 사실 이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올레길이란 이름으로 천천히 걸어 보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또 다음..
아직도 가마솥에 닭을 푹 삶아 내는 식당이 있을까? 그것도 대구라는 도심에서......대구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도동에 옻닭전문점이 있다. 불로동과 도동에는 내가 즐겨 찾는 식당들이 있다. 감자탕과 보신탕...그리고 가끔 찾게 되는 옻닭이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옻닭전문점은 예..
서울이나 경기지방에서는 다슬기라 불리고 강원도에서는 꼴팽이....충청도에선 올갱이,올뱅이라고도 불린다. 전라도에서는대사리, 경상남도에서는 고둥이라고 불리는 이 녀석의 경상도(대구) 이름은 고디(고동)다. 흔히들 ‘물속의 웅담’이라고도 불리는 다슬기는 간 기능회복에 탁월..
오랫만에 찾았다. 김광석거리가 조성되기 시작한 2010년을 지나 2011년....고 김광석 추모 15년이 되는 해에 찾았던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하 김광석길)이다.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은 대구에서 태어난 가수 고 김광석(1964∼1996)을 추억하고 방천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중구청과 예술가들이 뜻..
'정말 배 터지겠다.' おなかがいっぱいだ........여하튼 예사롭지 정육식당을 만났다. 인간은 욕심이 많아서 배 터지도록 먹는다고 했던가....동물들은 먹을만큼만 먹고 나머지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자연에서 음식에 관해서는 가장 미련하단 생각을 하게 되는 한통정육식당이다. 저녁 ..
대구시내는 벚꽃이 다 떨어졌다. 아름다운 벚꽃전선은 여의도 윤중로를 넘어 점차 북상중이다. 안타까운 봄을 보내기 싫어서 대구 팔공산을 찾았다. 대구 팔공산에는 이제 벚꽃이 만개하고 있었다. 오늘은 팔공산동화지구 분수대광장에서 '제7회 팔공산벚꽃축제'가 4.10(토)~4.14(화)까지 ..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습관 바꾸기 편) ▷ 저자; 리처드 칼슨지음 강정 옮김 ▷ 출판사 도솔| 2004. 08. 02 ▒ ▒ 우리가 삶에 보다 즐겁게 반응할 수 있도록 도울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전략들을 통해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않는다' '그건 그저 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