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펜션/2년만에 다시 찾은 제주 뷰티풀하우스•─삶이 머문 여행/제주도*울릉도 2015. 6. 17. 23:30
다시 뷰티풀하우스를 찾았다.
그때가......언제였던가! 가만히 돌아보면 2013년 5월쯤이다.
2년만에 다시 찾은 뷰티풀하우스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과 계곡을 흐르는 우렁찬 물소리, 그리고 친절했던 아주머니.....그 기억을 찾아 이번에도 뷰티풀하우스에서 1박을 한다.
객실도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몇 몇 분들께 추천도 해 준 뷰티풀하우스다.
예전 포스팅: http://blog.daum.net/euijj31/11296666
뷰티풀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253번길 2(서귀포시 대포동 1266)
☎064*738-7407, 010*3313-7407
중문관광단지가 가까이에 있고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고급스러운 원목 실내인테리어와 실내장식, 그리고 넓은 정원에는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풀장이 있고 정자에서 시원한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바비큐파티도 할 수 있다.
▒차로 5분거리에는
대포주상절리, 컨벤션센터, 중문해수욕장,
퍼시픽랜드, 어촌박물관, 테디베어뮤지엄,여미지식물원, 천제연 폭포등 관광명소들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자연속의 시원한 냇가물이앞마당을 거쳐 흐르고 걸어서 1분거리에 동양최대의 사찰 약천사가 있다.
근심에 가득 차, 가던 길 멈춰 서서
잠시 주위를 바라볼 틈도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인생일까?
나무 아래 서 있는 양이나 젖소처럼 한가로이 오랫동안 바라볼 틈도 없다면 숲을 지날 때 다람쥐가 풀숲에 개암 감추는 것을 바라볼 틈도 없다면
햇빛 눈부신 한낮,밤하늘처럼 별들 반짝이는 강물을 바라볼 틈도 없다면
아름다운 여인의 눈길과 발 또 그 발이 춤추는 맵시 바라볼 틈도 없다면
눈가에서 시작한 그녀의 미소가 입술로 번지는 것을 기다릴 틈도 없다면, 그런 인생은 불쌍한 인생, 근심으로 가득 차
가던 길 멈춰 서서 잠시 주위를 바라볼 틈도 없다면........(가던 길 멈춰 서서/헨리 데이비스)전에도 느낀 것이지만
뷰티풀하우스는 정말 깔끔하다.
내외분들이 깔끔한 성격이신 듯....여하튼 내 집처럼 포근한 마음이 드는 뷰티풀하우스다.
12평 원룸식인데 실내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전기밥통, 침대, 쇼파, 2인용탁자, 전화, 주방기구 일체, 화장대,드라이어, 샤워용품.
통나무 인테리어(향나무) 정수기등이 설치 되어있다.
뚝딱뚝딱!!!
뷰티풀하우스에서는 시끄럽지 않은 망치소리가 그치질 않는다.
이유인 즉!!!
직접 인테리어소품들을 만드신다.
그래서 더욱 정겹게 다가오는 가구들이다. 손수 만드시는 인테리어가구들......친환경적이라 정말 좋다.
객실내에서는
고기를 굽지 말라고 한다.(ㅎㅎ)
그럼 어디에서....아래에 야외 공동바베큐장이 마련되어 있다.
셋팅 비용은 10,000 원 (2-3인 사용분량)이며 숯 1봉 추가시 3000원이다. 이용시간은 저녁7시부터 저녁 10시30분(야외소등시간) 까지다.
오늘은 고기를 굽지 않고(ㅎㅎ)
우럭매운탕을 끓이기로 한다. 이 우럭매운탕...정말 먹음직스럽다.
이 많은 양이 20.000원
바로 점심시간에 갔던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우정횟집에서 사왔던 매운탕이다. 정말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은 우럭매운탕이다.
다음에 제주에 가시면 서귀포 올레시장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뷰티풀하우스 홈페이지
향기가 나는 곳
조금은 다른 분위기의 방에서
행복한 하루밤을 보낼 수 있었던 뷰티풀하우스였다.
창을 열면 멀리 제주의 바다가 보이고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보리밭을 만날 수 있었던 제주의 또 다른 숙박업소 뷰티풀하우스
아침에 물소리를 들으며
밝은 햇살과 마주할 수 있는 곳...아침산책코스도 좋다.
나의 제주 여행때마다 한 번쯤은 들리고 싶은 숙소가 되고 있다.
아마도 다음 제주여행때도 중문인근에서 숙소를 정할 일이 있으면 난 이 곳에서 머물게 되겠지!!
▒
'•─삶이 머문 여행 > 제주도*울릉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전망이 아름다운 제주 봄 그리고 가을 리조트 (0) 2015.05.31 1948년 제주4. 3사건 당시 망을 보기위해 쌓았다는 우도 답다니탑망대 (0) 2015.05.24 그리운 바다 성산포와 우도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종달리해변 (0) 2015.05.23 도두항과 트로이목마가 있는 이호테우해변 (0) 2013.06.02 서귀포 건천폭포인 엉또폭포가 유명해진 사연은? (0)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