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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리는 대구근대골목투어 제5코스인 '남산100년향수길'을 걷는다. 아름다운 가을이 깊어가는 성유스티노신학교의 가을은 눈이 부실만큼 아름답다. 가을은 참 이쁘다. 1946년부터 대건 중,고등학교로 사용을 했다. 아주 오래 전....난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연합고사를 치르려고 이..
비가 내리는 주말 오늘 대구식객단원들과 함께 대구근대골목투어 제5코스인 '남산100년향수길'과 함께 대구 10味투어에 참여했다.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이었다. '남산100년향수길' 2.12㎞의 1시간40분 정도 투어가 더욱 즐거웠다. 관덕정순교기념관 '남산100년향수길'은 남산, 종교, 인쇄..
이 계절에 물회? 하지만 맛있다. 아주 특별한 맛이 궁금하던 차...포항에서 물회 한 그릇 먹고 가자는 일행의 제의를 수락했다. 내가 자주 가는 '새포항물회식당'을 제치고 일행이 맛있다고 연신 자랑을 하는 두호동에 있는 환여횟집을 찾았다. 과연 그 명성에 맞게 많은 사람들이 식당안..
요즘 칠성시장에 가면 어느 식당앞에는 긴 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연탄돼지불고기를 맛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단골식당앞에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45년 전통의 연탄석쇠불고기전문점이다. 내가 주로 가는 식당은 대구역 맞은편인데...여하튼 단골식당도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
대구 10미(味) 대구광역시에서 대구 향토음식의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선정했다. ■ 대구 10미(味)는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따로국밥/육개장, 복어불고기, 생고기(뭉티기), 대구 동인찜갈비, 누른국수, 납작만두, 막창/곱창구이, 야끼(볶음)우동, 무침회, 논메기매운..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았다. 예전에는 북부해수욕장으로 많이 불렸던 곳인데...2013년 부터 그 명칭이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바뀌었다.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영일대해수욕장의 백사장은 모래가 부드럽고 곱다.백사장은 1,750m, 너비 40~70m, 면적 38만㎡이다. ▒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
한동안 칩거를 했다. 무척이나 바쁜 날들이었다. 사업을 개편하고 사업장도 옮겨야 하고... 여하튼 안팎으로 무척이나 바빴다. 또한 이때까지 블러그에 올린 포스팅을 중심으로 책을 만들고 싶었다. 작업과정에서 파일에 있던 사진들이 포맷이 되고 긴 시간을 준비했던 원고까지 날아갔..
오랜만에 나섰다. 여름내 강아지때문에 밖으로 나갈 기회가 없었는데(ㅎㅎ)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대구근교에 자리하고 있는 동제미술전시관...아는 분의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초가을의 따가운 햇살과 함께 동행했다. 예전과는 달리 참 아담하게 꾸며놓았다. 진한 커피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