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모자이크(MOSAIC)

 

 

 

모자이크(MOSAIC)

비가 내리는 날에는 실내관광이 제일이다.

하지만 쇼핑은 별루인데.....ㅎ

여하튼 오늘 일정은 고베 모자이크(MOSAIC)에서의 쇼핑관광이다.

아기자기한 제품들

꼭 일본인들을 닮은 카페와 음식점......그리고 100엔 샵등 다양한 볼거리가 쇼핑을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나 고베 모자이크(MOSAIC)에서 바라보는

메리켄파크와 오리엔탈호텔은

운치있는 모습으로 살살 내리는 봄비와 잘 어울린다.

 

 

 

 

 

찾아가는 길

자료인용; http://www.kobe-mosaic.co.jp

 

 

모자이크에는 고베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대관람차가 있다.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복합쇼핑몰이다.

예쁜 상점과

 귀여운 가게들이 2층을 촘촘히  메우고 있으며

 3층에는 맛있는 세계의 음식들을 준비한  레스토랑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다.

 

 

 

 

 

영화관도 입점 해 있었는데

얼마전 관객 1,200만명을 돌파한 이병헌주연의 '광해,왕이 된 남자'를 상영하고 있었다.

이병헌이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다고 하더니......

한류가 대단하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 한류가 서서히 꺼지고 있다고 한다.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잘 진열이 되어 있다.

정확하게 자리를 지키는 제품들이 일본인의 국민성을 닮아보인다.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의 상품들이 구매력을 더 당긴다.

이렇게 진열을 해 놓으면

손님들의 마음이 아주 편안해지는 것 같다.

 

 

 

 

 

 

 

 

 

 

 

 

 

 

깜찍하고 귀여운 가게들마다 멋진 인형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항상 웃으며 손님을 맞이하는 점주들.....그 상냥한 미소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내내 기억에 남는다.

우리나라 상인들도

외국인들에게 이런 기억으로 남았음 좋겠다.

 

 

 

 

 

 

 

 

 

 

기독교 그리고 십자가가 거의 없는 일본

그 일본에서의

계란은 어떤 의미일까....부활절이 이번 주인데 그런 의미로 만들어 둔 계란인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모양은 이쁘다.

 

 

 

 

 

 

 

 

 

 

다른 인물들은 잘 모르겠고

김연아선수때문에 항상 2인자 자리에만 머문 아사다마오는 분명하다.

ㅎㅎㅎ

 

 

 

 

 

 

왠지 쓸쓸해보이는 조형물

비가 내리는 모자이크(MOSAIC)에서 바다를 하염없이 응시하고 있었다.

옆에 살짝 앉고도 싶었지만 참았다. 비가 오는 관계로....ㅎ

모자이크(MOSAIC)에서의

짧은 시간이 금새 지나가버린 것 같다.

오사카여행이 주는 즐거움중의 하나는 인근에 고베, 교토, 나라가 인접하고 있어서 한 두시간이면 찾을 수 있다.

이번 여행이 주는 편안함이다.

기회가 된다면 각기 다른 곳에서 숙박을 하면서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