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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최고의 명승지 아라시야마/노노미야신사•─삶이 머문 여행/그리고 바다건너 2013. 3. 24. 00:06
교토 최고의 명승지인 아라시야마(嵐山.Arashiyama)는 일본의 3대 단풍명소
그리고
노노미야 신사(Nonomiya Sinsa)
京都府京都市右京区嵯峨野々宮町1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아라시야마를 찾았다.
아라시야마(嵐山)는 교토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헤이안시대에 귀족의 별장지가 된 이래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의 대숲(치쿠린)을 따라 쭉 걸어가다보면 고즈늑한 분위기의 작은 신사인 '노노미야'를 만난다.
이 곳에서 기도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산과 골짜기가 이루는 빼어난 자연풍경으로 인해
나라의 사적 및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아라시야마의 중심부를 흐르는 강 가츠라가와에 걸린 도게츠교(渡月橋)는 아라시야마의 상징이다.
수없이 많은 인파들이 아라시야마를 찾았다.
아라시야마의 대숲만큼이나 빽빽하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길 옆으로는 아라시야마의 토산품과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다.
제법 걸어 들어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질 않았다.
20~30m 높이의 대나무 수천그루가 자라고 있는 대숲을 천천히 걷노라면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200m정도의 산책로를 대나무 숲이 가득 덮고 있다.여유롭고 평화로운
대숲길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노노미야는 그 옛날,
천황의 대리로 이세신궁에 섬겨 하는 제사왕(황녀 , 여왕 가운데로부터 선택)이 이세에 가지기 전에 몸을 깨끗이 씻는다.
사가코의 맑은 장소에 지어진 노노미야는, 원형 통나무문과 섶 울타리에 둘러싸인 성지다.
그 모습은 원씨이야기 현목의 권에 미깐다 묘사되고 있다.
노미야의 장소는 천황의 어즉위매에 정하여져,
당사의 장소가 사용되었던 것은
헤이안 시대의 처음사가 천황황녀 키미코 적출의 황녀가 최초로 되어 있다.
제사왕제도는 고다이고 천황 때에 남북조의 난으로 폐절되었다.
그 후는 신사로서 존속되어, 천황의 명령제가 집행되고 있었지만, 시대의 혼란 중에 쇠퇴되었다.
그 때문에 고나라 천황, 나카미카도 천황,에서 다이까쿠지 궁에 윤지가 내려져 당사의 보호를 받았다
황실로부터의 어숭경은 그야말로 은혜를 입은 것이었다.
원씨 이야기, 노우가무에 맞추어 부르는 가사곡 노미야, 유명한 당사는, 사가코 회전의 기점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원맺음의 신, 자식순산의 신, 자식으로서 신사로 전국에서 참배객이 모이고 있다.
글은 http://www.nonomiya.com에서 번역했다.
신사에서 종을 치는 건 신을 부르는 행위이다.
그리고 기도하고......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노노미야신사에서 저 두 분은 어떤 기도를 했을까?
일본 고전소설의 최고라고 불리는
'겐지모노가타리'의 무대가 된 신사로도 잘 알려진 노노미야신사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장편소설인 겐지모노가타리는 아직까지도 일본사람들이 아끼는 소설 중에 하나이다.
일본 헤이안시대 400여 명의 등장인물과 4대 천황에 걸친 70여 년간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히카루겐지의 인생사기회가 되면 꼭 한번 읽어보아야겠다....
또한 노노미야신사의 대숲은 영화 '게이샤의 추억'이 촬영되기도 하였다.
이츠키(제사왕)와는, 천황이 새로 즉위 스루고토니,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인 미츠에 대(미츠에시로),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에게 보내진
제사왕(미혼의 적출의 황녀 혹은 여왕)에 관한 것이다.
이 역사는 아스카 시대의 텐무천황의 무렵에는 이미 확립되어 있어, 남북조 시대의 고다이고천황의 무렵까지 일반적으로 660년간
64명의 공주군,64人の姫君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배를 타고 계곡을 흘러흘러서 도게츠교를 사이에 두고 상류는 오오이가와(大堰川)라 하며,
하류부터는 가츠라가와(桂川)라 한다.
오오이가와 상류의 호즈가와 유역(保津川)은 임업이 성행하였는데 그 벌채한 목재를 강을 통해 교토로 운반하였다.아라시야마는 그 운반로의 종착점이며 현재는 같은 코스를 유람선을 타고 내려오는 '호즈가와쿠다리(保津川下り)를 체험할 수 있다.
상류로 올라갈 때산 중턱을 달리는 토로코열차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그리고 배를 타고 내려오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 자연풍경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글인용; 다음여행정보,노노미야신사홈페이지,모두투어빽빽하게 들어 선 대나무 숲이 하늘을 가려버렸다.
해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의 웅창한 대숲은 아라시야마의 절대적인 풍경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죽녹원과 조금 닮아있다.
하지만 경사가 없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아라시야마이다.
이번 일정에서는 교토 5대사찰중의 하나이며 세계문화유산인 덴류지(天龍寺)가 빠져있다.
아름다운 덴류지안의 정원 소겐치(曹源池)가 보고 싶었다.
가이드가 허락한 자유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난 개인적으로 600엔을 지급하고 덴류지(天龍寺)로 들어갔다.
일본 최초의 특별명승지 소겐치(曹源池) 그 아름다운 모습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기로 하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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