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현관아(官衙)

 

거제현관아(官衙)

소재지; 경남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 546번지(사적 제484호) 

 

 

거제현의 관아는 배산구조와 안산

관아 배치와 진입로 구조가 시각적으로 뚜렷한 축을 형성하여

한양의 광화문-경복궁-백악산의 축과 매우 흡사한 시각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얘들아! 조금만 비껴줄래?"

말은 못하고 마음으로 바래고 있었는데 금새 자리를 비운다.

 

 

 

 

기성관의 우측으로 비석들이 세워져있다.

내용은 살피지 않았다.

좌측으로 철비도 6개나 세워져 있다. 도난방지를 위해 콘크리트로 묶어두었다.(ㅎㅎ)

 

 

 

 

현존하는 관아 건물인 기성관은

거제현의 객사로

중심적 역할을 하던 곳으로 단청이 화려하고 웅대한 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동헌 건물이 헐리고

그 자리에 면사무소가 들어서 있지만 부속 건물이었던

질청이 남아있고

당시 고지도 등의 관련 자료가 많아 당시 읍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유적중의 하나이다.

 

 

 기성관은 조선시대 거제현의 부속 건물 객사(영빈관)로

사용하던 곳으로,

 경남지역의 대누각(촉석루, 세병관, 영남루, 기성관)중의 하나이다.

 

 

건물의 특징은 우아한 고전미를 간직한 층단식이며,

이중지붕 팔작으로 고대위에 건축하고, 아름드리 원목을 써서 장중한 형태를 보여준다.

 

 

 거제 읍치의 관아와 거리는

조선후기 읍치의 전형적 경관과 구조를 보여줄 뿐 아니라

주요건물인 객사와 부속건물이 남아 있어 역사적·경관적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크다.

(글인용;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