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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창바다를 서성이다.•─삶이 머문 여행/경상북(慶尙北) 2010. 12. 20. 08:08
볼을 타고 흐르는 희열의 눈물..성취감으로 행복했던 짜릿한 눈물을 만났다.
아이들과의 행복한 추억이 있던 신창바다는 기쁨만 간직하고 있지 않다. 가끔은 슬픔과 절망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
그 철 지난 신창바다를 홀로 걸어본다.
아무도 없지만 많은 추억이 살아있는 신창바닷가....
그 기억의
언저리를 배회하고 있는 나는 아프다.
포항 최남단의 해안가에 자리잡은 장기면은 복분자와 아름다운 해안선이 절경인 마을이다.
신창바다는 경북 포항시 남구 신창리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해안이다.
이제는 많이 알려졌지만
예전에는 찾는 이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호젓하고 깨끗한 바다였다.
인근에는 국가사적 제386호인 장기읍성은 우리나라에서 성문이 유일하게 3개인 읍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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