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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에서 삼성현을 만나다.•─삶이 머문 여행/경상북(慶尙北) 2010. 11. 17. 20:57
경산시립박물관
소재지; 경북 경산시 사동 655-1번지(미래길 16)
지나면서
늘 보아왔던 경산시립박물관을 찾았다.
그렇게 큰 기대없이 들어갔던 터라 실망도 하지 않았다.
그래도 경산의 옛모습과 현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시립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삼성현의 동상이다.
삼성현은
원효,설총,일연을 일컫는 말이다.
모두가 경산과 관계되는 위인들이다. 태어나거나 자랐다.
▲ 원효
▲설총
▲ 일연
▲ 관봉석조여래좌상
일명 갓바위라고 불린다.
보물 제 431호이며 팔공산 남봉인 관봉(해발 850m)의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9세기대의 석불좌상이다.
▲ 중칭
▲ 약저울
▲ 정자관
▲ 갓집
▲ 노리개
▲ 경산자인단오제 그네뛰기(1974년)
▲ 경산자인단오제 가장행렬(1975년)
▲ 경산자인단오제 여원무(1969년)
▲ 자인계정숲 한장군묘비제막식(1969년)
▲ 자인풍경(1937년)
▲ 1960년대 후반 경산시 중앙로일대
▲ 베짜기(베틀)
▲ 돗자리틀
▲ 자리틀
▲ 읍지(경상도 자인, 조선시대 19세기)
▲ 신증동국여지승람
야외전시장에는 탑 한기와 석등 그리고 석인상등이 전시되어 있다.
원래는 유곡동 신림사지에 있었다고 한다.
석탑은 원래 3층으로 보인다.
기단과 1층은 잃어버린 것 같고 4단의 층급받침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보기에 조선시대 작품으로 추정되는 석등이다.
귀부와 이수만 남아있다.
조금은 성의 없어 보이는 거북모양은 조선후기의 작품으로 보인다.
석인상들이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다.
홀을 들고 있는 작은 석인상들이 눈길을 확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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