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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浮石寺)•─가장 한국적인..../한국의 절집 2008. 1. 6. 16:42
부석사(浮石寺) 소재지;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148
아~~~부석사 !!!
그리고 부석(浮石) 언제나 나에게는 부석사는 새로운 감흥으로 다가 옵니다.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와의 로맨스도 그렇겠지만
대학 시절 무전여행을 하다 만난 부석사~~~
밤에 기어들어 잘 곳을 정하지 못해 무량수전위 조사당 인근 무덤가에 텐트를 치고 자다 소나기를 만나
스님께 부탁하여
하루밤을 청한 곳 이랍니다.
아침 잠을 물리니 노스님이 공양했냐는 말씀에 시주로 착각하고 이제 할거라고 대답한 우매한 추억이 있는곳^^*
태백산 봉황산(鳳凰山)의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의상이 세운 화엄종 사찰입니다.
천왕문입니다.
문안에 4대천왕상이 있었는데 언제나 제게는 무서운 얼굴입니다.
계단의 높이가 거의 수직이라 올라갈 때는 조금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범종루 현판에는 봉황산 부석사라고 쓰여 있습니다.
보장각은 부석사 고려각판(보물 제735호)과 조사당에서 떼어낸 벽화(국보 제46호)를
보관하기 위하여 세운 건물입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 2동을 석축단 위아래에 따로 건립하여
서로 연결하였습니다.
1980년의 보수 정화공사 이후에 신축한 것입니다.
범종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익공계 맞배지붕입니다.
절간에서 물고기는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물고기는 잘때에도 눈을 감지 않는다고 해서 부처님의 말씀을 밤낮으로 설파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너무나 아름답지 않나요^^*
무지무지 아름다운 모습에 정말 미칠 지경 입니다.
안양루는 무량수전 앞마당 끝에 놓인 누각입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이 건물에는 위쪽과 아래쪽에 달린 편액이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난간 아랫부분에 걸린 편액은
'안양문'이라 되어 있고 위층 마당 쪽에는'안양루'라고 씌어 있습니다.
위의 글씨인 부석사는 1956년 이 승만대통령이 쓴 글입니다.
우리나라 현존하는 석불중에 가장 아름다운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 석등이며 국보 제17호입니다.
높이 297cm이며 방형의 지대석 위에 기대받침이 있으며, 기대석의 각 면에는 안상이 2구씩 장식되었고
윗면에는 8각의 연화 하대석이 있습니다.
높이 526cm이며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이 놓여 있는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형식입니다
.무량수전뒤에 부석 바위는 바로 선묘 용이 바위로변한것이라며,
이바위는 아래바위와 붙지 않고 떠있는
뜬바위돌이라 뜰부(浮) 돌석(石)이라부른데서 부석사의 유래가 되였다고 합니다.
유 홍준선생님은
선묘낭자가 홍등가의 여인이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안양루에서 바라보는 태백산맥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해 질녁의 노을은 정말 왜 안양루를 저 곳에 지었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목조건물은
봉정사 극락전입니다.^^*
국보 제18호인데 그 기둥은 소금물에 끓려서 썩지 않게 건축하였습니다.원융국사(964~1053)가
1043년(고려 정종 9년)에 중수했다고 전합니다.
무량수전의 구조는 앞면 5칸, 옆면 3칸으로 팔작지붕이며 배흘림(엔타시스)이 기둥이라고 많이들 배웠습니다.
찾아가는길
경부(중부)고속도로->신갈(호법)IC->영동고속도로->남원주IC->중앙고속도로->서제천IC->풍기IC ->소수서원->부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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