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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이씨 탑동종택 임청각•─가장 한국적인..../한국의 고택 2007. 12. 6. 23:41
임청각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20 (보물 제182호)
▤
안동댐 방향으로 가다 보면
법흥 고가도로에서
10여미터 좌측에 중앙선 철로가 지나는 길을 지나면 임청각 군자정과 고성이씨 탑동종택 나온다.
조선 세종때 영의정을 지낸 이원(1368∼1429년)의 여섯째 아들인 영산현감 이증(李增)이 이곳에 자리잡고 이증의 셋째아들로 중종 때
형조좌랑 을 지낸 이명이 지은 정자이다.
▲월유정
▼경건한 몸가짐을 다짐하며
▼안동지방 대표적인 목조건축물 보물 제182호 임청각(臨淸閣) 군자정은 99칸의 건물이었다.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石洲) 이상룡선생 생가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99칸의 건물이었지만 1930년대 중국침략을 위해 중앙선(영천-청량리)을 건설하면서
이 고택을 통과하게 설계하여 50여칸으로 축소되었다.(역시 일본넘들은 나빠!!!)
현재도 방음벽을 설치하여 아주 흉물스럽기 그지 없다.
사랑채,안채,안 행랑채,바깥 행랑채등 건물이 게층별로 구분을 해 두었고
남녀간에도 뚜렷한 구별을 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건물의 형태는 고무래정(丁)자 구조로 서쪽에 1칸 크기의 마루방을 가운데 두고
앞뒤로 2칸 크기의 온돌방과 1칸 크기의 온돌방을 두었다.
동쪽으로 정면 2칸, 측면 2칸의 대청을 꾸몄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구조로 언덕위에 자리한다.
▼신세동 칠층전탑
국보 제16호인 신세동 칠층전탑은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전탑이다.
높이 16.8m, 기단폭 7.75m이다. 이 일대가 법흥리인 점으로 미루어 현재 고성이씨 탑동파종택이
자리한 곳이 8세기에 건립했다는 법흥사지로 추측되나
전탑 이외의 다른 유물은 남아있지 않아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인근을 지나는 중앙선 철로(예산이 있다면 옮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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