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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상감영공원에 내린 하얀 눈•─삶이 머문 여행/대구광역시 2014. 12. 8. 08:30
대구에도 눈 다운 눈이 내렸다.
흩날리던 10여분의 첫 눈과의 짧은 만남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하얀 세상은 올해 처음이다.
학원에 가는 새벽
하얗게 내린 눈이 너무나 반가운 월요일아침...
오늘은 아름다운 설경을 담으러 경상감영공원을 찾았다.
경상감영(慶尙監營)은
조선의 지방 행정의 8도제하에 경상도(慶尙道)를 관할하던 감영(監營)이다.
현대의 도청(道廳)과 같은 역할을 했다.
조선 초기에는 경주(慶州)에 위치해 있던 것이 상주(尙州), 팔거현, 달성군, 안동부 등지를 옮겨다니다
선조 34년(1601년), 최종적으로 대구로 이전되어 그곳에 정착하였다.
이후 고종(高宗) 33년(1896년) 갑오개혁으로 지방 행정을 13도제로 개편한 뒤에도 경상북도(慶尙北道)의 중심지였다.
1910년 경상북도 청사로 개칭하였다.
1966년 경북도청을 포정동에서 산격동으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른다.
(글출처; http;//ko.wikipedia.org/wiki, 위키백과사전)
경상감영공원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99(중구 포정동 21번지)선화당은 경상감영의 정청으로 쓰이던 건물로
우리나라 전체에서 현존하는 관아건물의 실례들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1966년 경상북도 청사가 산격동으로 이전하고 난 후 1970년 중앙공원 조성 때 보수되었다.
1601년(선조34년) 경상감영을
대구로 이전하였을 때
선화당, 응향단 등 여러채의 건물과 함께 지어졌다.
경상감영공원은 400년 전 대구로 옮겨온 경상감영이 처음 자리잡았던 곳이며,
그 터를 영구히 보존하자는 취지로 1970년에 첫문을 연 (구)중앙공원 자리에 담장을 허물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1997년 10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글출처; 대구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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