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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나는요!! °♡。/노루귀 일상 2013. 5. 5. 19:18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중년의 사춘기를 맞이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 저자 김병수지음
▷출판사 프룸북스|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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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길목에 들어선 사람들은
온갖 고생을 다해왔지만 아무도 자기 마음을 몰라준다며 ‘인생 헛살았다’고 가슴을 친다.
또한 중년이 되면 몸과 마음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출근해서 커피 한 잔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정신을 차리기 힘들고, 다음 날 아침을 생각하면 술 마시는 것도 겁난다고 한다.
중년엔 강철 같던 마음이
실바람에도 흔들리며 마음의 감기에 걸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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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년의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함께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심리 처방전을 제시해준다.
이 책의 저자는 아무런 흔들림 없이, 고함 한 번 지르지 않고 중년의 사춘기를 평탄하게 보내는 것이 꼭 바람직한 건 아니라고 말한다.
깊은 고민에도 빠져보고,
어디로 나가야 할지 몰라 두려움과 혼란을 느껴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우며 진정한 어른으로 성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중년의 사춘기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자신과 대화를 나누고 성찰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준다.
마흔의 길목에선 누구에게나 한 번 지나온 삶을 돌아봐야 할 시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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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기분이 들쭉날쭉하고, 사소한 문제에도 우울해집니다.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도 눈물 꾹 참고 있었는데, 근래에는 이유 없이 자꾸 눈물이 납니다.
그것뿐이 아니라
별일 아닌 데도 화가 나고, 쓸데없는 의심까지 합니다."
마흔이란 나이엔 누구에게나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여러 가지 변화가 찾아온다.특히 앞에서 예를 든 것처럼 심리적으로 ‘중년의 사춘기’를 경험하게 된다.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가볍게 보내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우울증 증세까지 생기면서 힘겨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의 저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병수 교수는중년이 되면서 마음의 변화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을 상담하면서 그들의 속마음을 들을 기회가 많았다고 한다.
(글인용; 다음책, YES24,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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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사춘기’
마흔에 접어든 사람.....중년....난 어떨까?
사실 마흔 후반.....그 황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 몇 년 있으면 쉰이 된다. 살짝 두렵다.
마흔의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넘어가는 어느 날
교보문고에서 집은 한 권의 책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마흔이 넘으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것이 있다.
앞으로 내 삶이 얼마나 아름다워 질 수 있는 가 하는 문제다. 성공만을 향한 해바라기처럼 살아왔지만,
지금 정작 필요한 건
자신을 향해 얼굴을 돌리는 해바라기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반추는 마흔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나무 늦지도 않고, 너무 이르지도 않은 시기에 돌아볼 수 있는 선물말이다.
전경일님의 마흔으로 산다는 것의 일부다.
요즘 들어서는 매사 감정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제2의 사춘기...지났을 것 같은데...아직도 이렇게 앓이를 하고 있다.(ㅎㅎ)
그래서 인생은 값지다.
이 귀한 경험과 시간들이 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간다.
한 권의 책은
나를 더욱 단단하게 엮어놓는다.
쉰의 강을 쉽게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된다.
요즘은 마흔이 불혹이 아니다.
마흔은 흔들리는 나이.....최소한 쉰은 넘어야 세상에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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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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