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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액기스 담그는법°♡。나는요!! °♡。/노루귀 일상 2013. 6. 15. 20:35
매실은 우리 인체에 유익한 영양소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미용식으로서 인기가 높은 사과보다 칼슘(Ca)은 4배, 철(Fe)은 6배가 함유되어 있으며,
최근들어 우리인체에 부족함이 걱정되고 있는 마그네슘(Mg)이나 아연(Zn)도 매실이 훨씬 더 많은 함유량을 가지고 있다.
매실의 피토케미컬 성분은
항암, 항염증 작용을 하며 매실에 함유된 구연산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우리 몸의 각종 노폐물을 제거한다.
매실의 효능을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전하다.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앤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는다.피로회복,체질개선,간장보호 간기능 향상시켜준다.
오늘은 매실 엑기스를 담구어본다.
우선 매실을 준비한다.
이번에는 매실을 블러그 이웃님인 길따라님(http://blog.daum.net/kuh25)께 구입을 하였다.
10kg에 40.000원이며 친환경재배이다.
매실 품종 ; 개량종 (청매, 홍매)
입금계좌 : 농협 356-0491-8888-63 김의호
연락처가 필요하시면 댓글주세요!
일단 준비한 매실은 총 10kg이다.
그리고 갈색설탕10kg, 백설설탕 2kg을 준비한다. 담글때 매실과 설탕의 비율을 1 : 1로 맞춘다.
항아리는 20ml가 필요함.
항아리가 없어서 김치통에 담기로 한다.
장독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고 하는데.......일단은 없다(ㅎㅎ)
매실은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
매실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고 말린다.
친환경 매실이라 하여 설렁설렁 씻었다. 물기를 반나절정도 빼고 난 후 매실엑기스를 담을 생각이다.
잘 마른 매실을 흠집이 있는 녀석들을 골라내고
다시 한 번 물기를 쫙 뺀다.
행여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담게 되면 곰팡이가 필 수도 있다고 한다.
가끔은 거품도 올라온다.
매실이 참 튼실하다.
크기도 굵다. 작년에 준비했던 매실보다 훨씬 실하도 토실토실한 매실이다.
길따라님!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다녀오셔서 힘드실텐데
이리 매실을 직접 따서 보내주시고........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매실 꼭지를 제거한다.
이게 보통일이 아니다.
허리도 아프고~~~ㅎ 여하튼 매실꼭지를 제거해야만 진액이 잘 우러난다고 한다.
진액이 잘 우러나올 수 있도록
매실을 이쑤시개로 2~3군데 찔러주는 것도 괜찮다.
전통 매실청비법!!!
매실, 갈색설탕, 백색설탕을 10; 10; 2의 비율로 차곡차곡 재워넣는다.
백설탕 2kg정도를 넣으면
진액이 훨씬 더 잘 우려나온다고 한다.
이제 다 되었다.
참 쉽고도 간단한 매실청담기.
김치통(항아리)에 담긴 매실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로 꽁꽁 싸매준다.
이제는 관리만 남았는데(ㅎㅎ) 일주일에 한 번 매실청이 잘 섞일수 있도록 용기를 굴려준다.
마지막으로 90일간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면 된다.
매실청엑기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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