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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휴식°♡。나는요!! °♡。/노루귀 일상 2012. 10. 29. 18:11
30년만의 휴식
마음의 평안과 자유로의 여행
▷저자; 이 무석 지음
▷출판사 비전과 리더십 | 200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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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지배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내면이다.
같은 상황을 놓고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다. 누구는 분노하고 좌절하지만 누구는 긍정적인 면에 포커스를 맞춘다.
저자는 이런 반응의 차이는
각자 삶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내면의 차이 때문이라 한다.
30년만의 휴식은 30대 직장인 휴(休)의 스토리를 통해 우리의 심리적 현실을 좌우하는 내면을 이해하는 길을 읽기 쉽게 제시한다.
또한 이를 통해 자기가 만든 감옥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운 삶을 살며 다른 사람과도 행복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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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심리적 현실은 어떠한가?
혹 우울하고 절망스러워도 안심하라! 이는 당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문제이다.
30년만의 휴식은 세상의 또 다른 휴들에게 내가 내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행복해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음이 편한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안다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또한 이 책에서는 특히 어린시절 부모의 사랑과 인정이 한 사람의 인격형성에 절대적인 역할을 함을 보여준다.30년만의 휴식은 내 아이를 마음이 건강한 아이,
스스로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하게 하는 성숙한 인간으로 키우는 길을 보여 주는, 부모들의 필독서이기도 하다.
(글인용; 출판사 서평, YES24, 인터파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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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상황’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우리는 틈만 나면 쉬길 원한다.이처럼 쉼은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충분히 쉬는데도 불구하고 늘 몸이 찌뿌듯하고 마음이 편안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이유 없이 화가 나고,
조급해지고, 열등의식에 휩싸이고, 우울하고….
이럴 경우 먼발치에서 자신의 내면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속에 감옥’을 갖고 있다. 그 감옥 속에 자신을 가둬두고 그곳이 안전한 곳인 양 착각하며 산다.
하지만 그 감옥 때문에
인간관계가 어려워지고 인생이 힘들고, 마음에 쉼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마음속 감옥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어릴 적 상처다.
부모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한 열등감, 불공평한 대우로 인한 분노, 완벽한 부모로 인한 조급함….
우리가 마음의 진정한 쉼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 상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상처를 그대로 인정하면 된다.
그리고 그 상처의 감옥에서 당당히 걸어 나오는 것이다.
이 책은 성공은 했으나 행복하지 않은 30대 중견간부 ‘휴’(休)의 내면여행을 담은 책이다.
늘 조급하고 지나치게 성취 지향적이어서 쉴 줄도 몰랐던 그가 30년 만에 마음에 진정한 쉼을 얻고 자유로워진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도 심리적 현실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책으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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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내내 쉴 수가 없었다.
마지막 페이지가 넘어 갈 때 쯤.....긴 평안과 안도의 긴 숨을 쉴 수 있었다.
왠지 모르게 휴에게서 나와 같은 동질감
나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었다.
완벽한 부모로 인한 조급함.....어쩌면 그런 어린 날의 내모습....
상처가 되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들....남들을 돌아 볼 줄 모르는 이기심...그런 자신을 보았다.
이제는 그 상처를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를 한다면 또 다른 고통의 시간에서 헤매지 않아도 된다.(ㅎㅎ0)
"우리가 마음의 진정한 쉼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 상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상처를 그대로 인정하면 된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갑자기 그 분의 글이 생각이 난다."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
자유로워지는 길은 과장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과소평가를 하지도 않는다.
굳이 피해 가지도 않는다. 현실의 무게를 인정하고 과장하거나 회피하지 않는 태도, 여기서 자유로움의 근원이 있다.
진정 참 휴식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길은 자신을 내려놓는 것이다.
201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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