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맛집..낙지 참하제

 

맵고 화끈한 대구사람을 닮은 낙지요리전문점

 낙지 참하제

소재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 1동 423-1번지

☏053)742-4455 

만촌1동 메트로팔레스아파트 뒷편의  만촌성당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참하제..경상도 사투리이다.

참하다.

즉 이쁘다..괜찮다. 정도로 표현될 수 있을것 같다.

8월 중순에 오픈을 했다고 한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손님들이 많다.

 

 

 

 

 

서양화가 김 한숙님의 "그리움"전이 함께 하고 있다.

김한숙작가는

감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그림을 감상하고 싶다면 2F의 얌모얌모 레스토랑에 가면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낙지에 대한 소개와 먹는 법이다.

낙지는

혈압 속의 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키며 부정액을 개선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계통의 담석을 용해시키고 빈혈을 예방해주며 혈압을 정상치로 개선해 준다. 
특히나 간장의 해독 작용을 강화시키는 효능을 나타낸다.

그 중에서도 죽은 소도 일으킨다는

효과...스태미너에 좋고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끝내준다고 한다.

 

 

 

 

싱싱한 양상추샐러드가 나온다.

 

 

 

콩나물과 부추의 용도는?

나중에

뜨거운 밥에 낙지를 넣고 비벼 먹으면 그 맛이 더욱 좋다고 한다. 

 

 

 

 

 

연두부도 깔끔한 차림으로 손님들 상위에 살포시 내려온다.

정성이 깃들어보인다.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오는 음식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가는 순간이다.

 

 

 

 

메인요리인 낙지뽁음이다.

낙지가 싱싱하다.

요즘 하는 말로 "살아있네...ㅎㅎ" 씹히는 맛이 감칠나다.

하지만 낙지는 국내산이 아니다.

중국산이다.

하지만 냉동된 일반 중국산 낙지보다는 더 쫄깃하고 맛이 좋다..이유인즉 중국에서 바로 잡아서 급속냉동시켜 국내로 반입한다고 한다.

살이 통통한 것이 아주 맛이 좋다.

조미료는...ㅎ

각자의 입맛에 맡긴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것 같다.

 

 

무지하게 맵다.

대구맛이다.

대구의 통합 맛 브랜드인 '대찬맛' 은 대구의 확신찬 맛, 알찬 맛, 기찬 맛

을 Design Concept으로 성미가 꿋꿋한 세차다는 '대차다'의 의미로 하였다.

맵고 화끈한 맛으로 유명한 대구의 올곧은 선비의 정신으로 국난을 극복한 고장의 맛을 표현할 수 있는 의미 또한 포함하고 있다.

물론 여기가 대찬맛식당이란 얘기는 아니다..ㅎ

 

맛은 조정할 수 있다.

사전에 조금 덜 맵게 해 달라고 하면 된다.

 

 

 

 

 

 

 

 

 

 

 

밥은 콩나물,부추와 함께 비벼먹으면 된다.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맵고 매콤한 낙지뽁의 양념으로 비벼먹으면 두 그릇은 금새 비울 수 있다.

하지만 고통이 뒤따른다...ㅋ

 

 

 

밥과 함께 비벼먹는다. 매콤하다.

땀이 절로 난다.

온 얼굴이 땀벅벅이다.하지만 대구사람들은 이런 음식을 즐기는 것 같다.

아주 시원하다고 표현하겠지..ㅎ

대체적으로 무난하다.

시중에서 먹는 낙지뽁음보다는 괜찮다.

참하다.

하지만 국내산낙지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춘 식당이라고 하겠지..양념맛은 스스로 느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