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월성 그리고 첨성대의 봄•─삶이 머문 여행/경상북(慶尙北) 2012. 4. 16. 21:28
봄이 가득한 경주
그리고 반월성..첨성대..계림을 산책한다.
아름다운 시간과의 동행..이 봄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봄날의 천년고도를 걸어본다.
요즘에는 포스팅이 힘들어진다.
조금은 쉬고 싶은 날들..그래서 사진으로 대신한다..ㅎ
첨성대(瞻星臺)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국보 제31호)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신라시대의
천문관측대로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위에 술병 모양의 원통부를 올리고 맨 위에 정(井)자형의 정상부를 얹은 모습이다.
내물왕릉과 가깝게 자리잡고 있으며, 높이는 9.17m이다.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건립된 것으로 추측되며
현재 동북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긴 하나 거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그 가치가 높으며, 당시의 높은 과학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라 할 수 있다.
경주월성(慶州月城)
소재지; 경북 경주시 인왕동 387-1번지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경주월성을 만난다.
아름다운 벚꽃이 가득하고 연두빛깔이 봄을 채색하고 있는 반월성에는 상축객이 가득하다.
월성은
신라 궁궐이 있었던 도성이다.
성의 모양이 반달처럼 생겼다하여 반월성·신월성이라고도 하며
왕이 계신 성이라 하여 재성(在城)이라고도 한다.
(글인용; 문화재청)
경주계림(慶州鷄林)
소재지; 경북 경주시 교동 1번지 (사적 제19호)
계림은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을 간직한 숲이다.
원래 신라를 건국할 때부터
있던 숲으로
시림이라고 하던 것을 알지가 태어난 뒤로 계림이라 하였다.
'•─삶이 머문 여행 > 경상북(慶尙北)'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에 만난 경주 서출지 (0) 2012.11.05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 꽃밭도 세평인 승부역 (0) 2012.07.18 경주 오릉(慶州 五陵)의 소소한 봄풍경 (0) 2012.04.11 향긋한 봄맛이 입안 가득히 전해지는 청도 한재미나리 (0) 2012.04.06 1박2일팀이 찾았던 경주 서남산걷기 (0) 20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