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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맛집)3대째 전통이 내려 오고 있는 초밥전문점 대성암본가 초밥집•─특별한 식당/전국의 식당들 2009. 12. 2. 19:58
"대성암본가 초밥집"에 들러본다.
김천역 맞은편 골목으로 진입하여 세무서방향으로
들어가다보면 야구연습장앞에 위치하며 바로 옆에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1942년부터 시작해하여
3대째 내려오고 있는 음식점이라고 소문이 자자하여 김천답사후 들러본다.
대성암본가 (054)434-7257
특초밥 1만원, 새우초밥 8000원, 새우생선초밥 7000원, 생선초밥 6000원, 김초밥 5000원, 유부새우 7000원
유부초밥 6000원, 모듬초밥 5000원, 우동 3000원
오뎅탕은 13000원 小 8000원이다.
간단한 밑반찬들
주문한 오뎅탕이 먼저 나온다. 곤약, 무우,어묵을 넣고 새우,문어등의 해산물이 짭쪼름한 육수에 담겨나온다.
근데 육수가 조금 짜다란 기분을 지울 수 없어 주인에게 물어보았더니
장을 너무 많이 넣었다고 하신다.(ㅎㅎㅎ)
하지만 그 국물의 깊이는 상당한 연륜이 있어 보이신다.
특초밥(10.000원)과 생선초밥(6.000원)을 주문했다.
초밥의 회는 돔이라고 했다.
담백한 맛이
여느 초밥집과는 조금 다른것 같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듯한 초밥의 짧고도 강한 맛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새우초밥,김초밥
생선초밥과 유부초밥이 어우러져 나온다.
밥알이 따로 놀지 않고 잘 엉겨있고 회와 고추냉이(わさび)와의 절묘한 조화도 입맛을 당긴다.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맛이
식사가 끝나는 내내 여운을 남겨준다.
특초밥과 함께 나온 우동은 면발이 탱탱하다.
쫄깃한 맛도 빼놓을 수가 없다.
육수는 역시나 조금 짜다.
오늘만 그런것일까? 여하튼 이 탱탱한 면발만을 맛보고 싶다면 3.000원이면 족하다.
착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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