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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자연맛집은 해녀가 직접 잡은 해산물이다.•─특별한 식당/전국의 식당들 2009. 11. 23. 19:53
자연산을 먹을 수 있다는것은 참 행운이자 행복이란 생각이 든다.
남해가 가면
많은 맛집이 소개되어있다.
하지만 내 입맛에 맞아야 진정한 맛집이 아닐까?
경상남도 남해군 홍현리 385번지에 위치한 남해자연맛집(055*863-0863)은 앵강만에서 해녀가 직접 잡은 해산물이다.진정한 자연산 재료로 손님을 맞이한다.
식당은 많이 허름하지만 그 속에 담긴 맛은 제대로이다.
주메뉴는 전복죽과 전복삼계탕이 메인요리다.
전복죽을 주문한다. 전복죽은 1인분에 13.000원이다.
전복죽을 주문하면
그날 잡은 싱싱한 해산물이 나온다.
6가지(성게알)의 싱싱한 해산물이 상위에 오른다.
쫄깃하단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 같다.
더 먹고 싶지만
양심이 없을 것 같아 포기를 한다.
하지만 참을 수 없는 맛의 유혹에 벨을 누른다.
2가지 정도는 리필이 된다고 한다.
근데 성게알은 NO~
조금 부족하다싶어 전복회를 주문한다. 전복회(大)는 60.000원,(中)은 30.000원이다.
정말 맛이 좋다.
싱싱한 바다의 내음이 그대로 눈으로 입으로 빨려든다.
자연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전복회외에도 돌멍게,참멍게,해삼,돌문어,낙지,전어,개불등이 한 접시에 20.000원이다.
모듬해산물은 60.000원이다.
근데 따로 시킬 필요가 전혀 없을것 같다.
전복죽이 나온다.
더 이상은 먹질 못할 것 같았는데
고소하고 진한 맛에 감격하여 한 그릇을 다 비운다.
제대로 된 전복내장과 두툼하게 썰어 준 전복과의 아름다운 조화다.
맛이 환상이다.
남해에 간다면 한 번쯤은 들러 볼만한 식당이란 생각이 든다.
해녀가 잡은 싱싱한 해산물이 일품인 집
"남해자연맛집"
찾아가는길 남해고속도로-사천IC->사천방면(3번국도)->삼천포대교->이동면(19번국도)->남면(1024지방도)->남해자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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