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지장사 대웅전을 만나러 갔는데 공사중이다.

  

북지장사(北地藏寺) 소재지;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620

 

얼마전에 가장의 남지장사를 다녀 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팔공산의 북지장사를 향했다.

도학동에 위치한 북지장사는 아름다운 팔공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북지장사로 오르는

길에는 절집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천년의 소나무들이 즐비하다.

참 아름다운 길이다.

 
신라 소지왕 7년(485년)극달화상이 세웠다고 전한다.

 남은 기록이 없어

확실한 연혁은 알수가 없지만

고려 명종 22년(1192년) 보조국사 지눌이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북지장사삼층석탑

동.서로 서 있는 두 기의 석탑을 만난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호이다.

두 탑의 생김이 비슷하다.

2층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 신라의 석탑이다.

높이가 각 3.8m이다.

 

 

지붕돌은 완만한 경사가 나타나고 받침은 4단이다.
땅속에 묻혀 있거나 인근 밭에 흩어진것들을 모아서 1981년에 복원하였다.

 

 

 

 

 

임시로 마련된 대웅전이다. 현재 대웅전은 보수중이라 들어 갈 수가 없다.

2008년 9월18일부터 2009년 9월20일까지

보수기간이다.

 

 

▲ 북지장사대웅전(보물 제805호)

대웅전은 조선 인조 원년(1623년)에 지은진 건물이다. 극락전또는 지장전으로 사용했던 건물로 추정된다.
참으로 특이한 구조를 보게 된다.

정면 1칸,측면 2칸 규모이지만 앞면 1칸 사이에

사각형의 사잇기둥을 세워 3칸 형식을 띠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사진자료는 문화재청에서.....

 

 

 

 

  

찾아가는길 포항~대구간 고속도로-팔공산IC->팔공산방면->백안산장->방짜유기박물관->북지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