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진남교반에서 매운탕을..

 

46년째 매운탕을 운영하는 진남교반의 매운탕집을 찾았다.

문경향토음식점 제1호 진남매운탕은 꽤나 유명하다.

 버섯과 미나리, 깻잎, 대파 각종야채와 수제비,국수를 고추장과 함께 풀어

쏘가리,매기

잡어들과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임란 때 일본장수 소서행장이

한양으로 진격하다가 이 고모산성의 성벽의 보고 진격을 멈추었다고 한다. 
하루의 시간을

이 고모산성이 막고 있었던 셈이다.

 

 

 

 

진남매운탕의 쥔은 야생초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아름다운 야생초들이 많이 피어 있었다.

 

 

 

 

 

 

 

지금은 철로자전거가 운행되고 있다. 왕복 4km 정도로 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현지에서 신청해야 하고 기차 1대(?)당 만원이며 두사람 기준이다.

석탄도시가 이제는 관광도시로 바뀌어 가고 있다.

 

 

진남천은 그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파리낚시를 즐기기에도 적당한 곳이다.

 

 

 메기매운탕이 2만원~3만원, 잡어매운탕 2만5천원~3만5천원, 쏘가리매운탕 4만원정도 한다.

지금도 진남교반에서 직접 잡은 고기로 매운탕을 끓인다.
인근의 영남매운탕도 맛이 있다.

 

 

 

진남천에서는 레프팅도 즐길수 있다.

또한

인근에 문경활공랜드와 클레이 사격장이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객들이 많이 늘었다.

클레이사격은 25발에 17,000원이다.

  

 

 

모자를 벗고 나니

머리스타일(?)이 엉망이다.

 

 

이 철로는 

예전에 문경읍과 점촌시를 오가던 철로이다.

지금은 폐광으로 인해 폐쇄되었다.

 

 

 

 

 찾아가는길

중부내륙고속도로->문경새재IC->문경시방면(3번국도)->진남교반(진남휴게소)->진남매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