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운문사(雲門寺)•─가장 한국적인..../한국의 절집 2008. 4. 18. 21:38
운문사(雲門寺)소재지;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89
언제나 솔향기가 가득한 운문사는 비구니스님의 도량이며
승가대학이 있습니다. 대구에서 가까운곳이라 자주 들릴수 있는곳이었습니다.
호거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화사의 말사입니다.
560년(진흥왕 21년)에 신승이 창건하였고 608년(진평왕 30년)에 원광 국사가 중창하였다고 합니다.
운문사로 들어가는 길에는 세월을 온 몸으로 막아선 듯한
노송들이 즐비하게 서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운문사의 모습이 산과 너무나 아름답게 조화되어
아름다운 건축문화의 극치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사찰의 사물인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이 모셔져 있는 범종각입니다.
처진 소나무입니다,천연기념물 제 180호입니다.
막걸리 12말을 물과 1;1 비율로 썩어 뿌리에 뿌려주는 행사를 매년 연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전각은 불에 탔으나 한번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세루는 원광국사가 처음 창건하고 보양국사가 중창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의 건물은 1105년에 원응국사가 중창한 때의 건물 혹은 조선초의 건축양식이라고도 합니다.
만세루는 임진왜란 때 손상되지 않고 보존되었다고 하는데,
1935년 지붕을 수리하였습니다.
삼층석탑3층석탑 (보물 678호)입니다.
다시금 세상으로 나오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인가요?
아님 남에 의해 운명이 죄지우지 되는 삶인가요^^*
보물 제 835호로 지정된 비로전은
1105년(고려 숙종 10년) 원응국사가 3중창 때 건립한 것이라고도 하지만
1718년(조선 숙종 44년) 4번째 중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면 3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을 얹은 다포계 방식입니다.
비로전앞의 해태상입니다.
특이하게 가슴에 새끼를 안고 있습니다.^^*
아마도 암놈인가 봅니다.
오백전은 원광국사가 창건하고
원응국사가 1105년(고려 숙종 10년) 3중창을 하였다고 합니다.
삼층석탑에 새겨져 있는 문양들입니다.
만세루에 있는 범종인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1994년 봉불식을 한 대웅보전은 아침 저녁 예불을 모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200여명의 스님들이 예불드리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응진전은 석가모니불과 16나한상을 봉안하였습니다.
16나한은 부처님의 제자들로 아라한과를 성취한 성인들입니다.
1995년 명성 주지스님이 지금의 위치에 응진전과 조영당을 신축하였다고 하네요.
대웅보전내 부처님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전각들은 북대암의 모습입니다.
작압전과 관음전의 모습입니다.
작압전은 일제 때 지금의 종무소 자리에서 지금의 위치인 관음전 옆으로 옮겼으며
안에는 신라시대에 조성한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317호)과
사천왕 석주(보물318호)가 봉안되어 있습니다.(전각자료;운문사에서)
각종부재들이 널려져 있습니다.
칠성각입니다.칠성.독성.산신의 탱화를 봉안하였으며, 삼성각이라고도 합니다.
1890년(고종27년)에 박선원 화상이 창건하였습니다.
▼사리암의 모습입니다.
찾아가는길 서울 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김천JC->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북대구IC
->25번 국도(청도방향)->경산시청->남산면->동곡면->운문댐->운문사
경부고속도로-북대구IC->25번 국도(청도방향)->남산면->동곡면->운문댐->운문사
'•─가장 한국적인.... > 한국의 절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천 수타사(壽陀寺) (0) 2008.05.02 부여 무량사(無量寺) (0) 2008.04.25 합천 해인사(海印寺) (0) 2008.04.14 붉은 동백이 노을보다 진한 강진 백련사(白蓮寺) (0) 2008.04.07 월출산 무위사(無爲寺) (0) 200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