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원(寧川書院)전북임실

영천서원(寧川書院) 소재지; 전북 임실군 지사면 영천리 203 (문화재자료 제20호)

조선 중종 14년(1519년) 기묘사화때 희생된 안 처순선생을 배향한 서원이다.

광해군 11년(1619년)에 건립하였고 숙종 12년(1686년)에 사액되었다.

지금은 정읍이지만 예전에는 남원에 속했다.

그 당시 남원에 있던 유일한 사액서원이다.

고종 5년(1868년)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광복후에후손들이 다시 세웠다.

 

 

 

고직사의 모습이다. 

 

정면 3칸,측면 2칸의 구조인 강당이다.

 지붕은 맞배지붕이며,처마는 홑처마이다. 사다리꼴의 대공을 얹은 모습이 참으로 예쁘다.

 

 

 

 

 

사우는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건물이다.

 지붕은 맞배지붕이며 처마는 겹처마이다.

 중앙에는 사분합문을 달아 놓았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사우에는 정환(丁煥)정황(丁煌)이대빙(李大聘)선생등

네분의 위패를 모셨다.  

 

 

 

너무나 정겨운 모습에 한참을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