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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블러그를 말한다.•─삶이 머문 여행/경상북(慶尙北) 2007. 10. 30. 22:09
가을이 깊어갑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가을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고 싶은 시간입니다.
제게 다가온 가을은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해의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이 시간 과연 내게 남겨진 수확의 기쁨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2007년 4월 27일 블러그라는것을 처음 시작하고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서원과 야생화,등산의 기록을 수기로 정리 하다 사진과 함께 하는 작업이 있다는것을 알고 자료를 잘 정리하고자
블러그를 시작하였습니다. 모두가 다른 동기가 있겠지요.
참 긴요하고 필요했던 부분이었으나,부작용도 많았습니다.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지자 댓글을 다는 시간과
자신을 위한 블러그가 아닌 보이기 위한 내용들도 첨부되었습니다.
그래서 다 삭제를 하고 지금은 제 자신을 위한 기록에 치중하려 하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해주신 길따라님,으아리님,카라님은 잊을수가 없답니다.
서로가 필요하고 공유하고자 방문하는 블러그이니 만큼 잘 사용하면 분명 약이지만
그렇지 않음 눈을 찌르는 송곳이 될수도 있는듯 합니다.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가을이 가기전에 감사의 글을 올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교류가 되고 서로에게 도움이되고 기쁨이 되는 블러거이길 바랍니다.
언제나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하루를 은혜 가운데 살아가시는 카라님, 하시림님, 란님, 기쁨의 샘님, 한나님, 니니님, 윤용재님,
으아리님, 땅콩님, 여우비님, 아카시아님, 사랑하고싶어요님, 사랑나무님, 홍당무님, 시냇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내려주시는 귀한 축복과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시는 멋진 삶이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산하와 일상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주시는 째순이님,강변의 아침님,꾸러미님으로 인해
좋은 사진과 행복한 마음으로 담으시는 귀한 마음들을 잘 보고 있습니다.
행복한 그 모습 언제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야생화와 우리의 들꽃을 사랑하시는 햇살님,최팀장님,꽃사랑님,산호수님,영님,하늘소님,뜨란채님의
꽃과 함게 하시는 삶이 언제나 향기나는 아름다운 삶이시길 바랍니다.
시실리님,아름 김순남님,인샬라정원님,들꽃님,박수빈님,다다님의 문학세계와 창작활동들이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벼 이삭처럼 언제나 풍성하게 결실을 많이 맺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현진님,여행의 즐거움을 아시는 여명의비밀님,라일락님,실비단안개님,세실님의
행복한 나들이가 살아가시면서 언제나 계속 되시길 이 가을 기원드립니다.
산을 좋아하는 만큼 큰마음을 지니신 바우님,헤영이님,캔디님,뫼사랑님,길따라님,금강초롱님,취산님,고야님의 산행이
언제나 행복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잃어가는것은 물질보다 금전보다 더 소중한 소박한 웃음일지도 모른답니다.
행복은 발견 하는것이 아니라 이미 내 마음속에 있는것 인지도 모르지요^^*
언제나 너그러우신 로사님,예쁜 샛별님,차를 즐기시는 새디님,요리를 잘하시는 호프님,다양한 쟝르의 숙이님,
멀리계신 파리한지님,희라님에게도 소박하지만 행복이 가득한 미소를 전해드립니다.
삶의 무게가 이처럼 고단하다 해도 끌어주고 협력해 나간다면 삶이 행복할듯 합니다.
사이버상에서 만난 이들이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멋진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살아가는 일상이 고단하지 않은것은 평범한 삶의 얘기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풀어주시는 즐거운 이들 때문이기도 하지요.
청어님,꽃나방님,가범귀소지맘님,하얀나라님,바르미님,솔바람과나뭇잎님,유진님,무너미님,마님님,달팽님,돌풀님의 진솔한
얘기가 삶의 즐거움일때가 많았지요^^*
삶의 고단을 느낄때 방문하면 늘 좋은 음악을 선사하시는 가을이0909님,아잘레아님,무자님,대비마마님과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삶의 활력이자 기쁨이랍니다.
가을로 가득찬 들녁은 점점 지워지겠지만 채울수 잇는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이 겨울도 풍성할듯 합니다.
가을을 닮은 지희님,안개호수님,하얀미소님,사랑이님,솔향님,소나기님,뜨락님,ecology,왕비77,해바라기님,배꽃들님의
행복을 가을단풍에 실어드립니다.
혹여 올리지 못한 님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언제나 멋진 가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행복한 가을날 고마움과 즐거움을 안겨 주시는 님들께 한통의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며 비록 블러그에서 만난 인연이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멋진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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