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실마을의 충재박물관

 

 

 

충재박물관 소재지;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닭실마을내)

 

2007년 9월 15일 개관한 충재박물관은 조선 중종 때의 명신이자 학자였던

충재 권벌(1478∼1548년)선생의 유물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박물관은 사적 및 명승 제3호

내성 유곡 권충재관계유적내에 위치하며

보물 제261호 충재일기를 포함한 보물 5건 482점과 고문서 4천 901점을 소장하고 있다.

 

 

 

 권벌은 연산군 2년(1496)에 진사가 되고 중종 2년(1507)에 문과에 급제하여

대간, 정원과 각 조의 판서 등 여러 벼슬을 지냈다.

인종 1년(1545)에 우찬성과 판의금부사를 지냈으며,

을사사화 때

소윤일파에 의하여

삭주로 유배가서 그 곳에서 죽었다.

 선조 때 억울함이 풀어져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봉화의 삼계서원에 모셔졌다.(문화재청)

 

 

▲ 교지(보물 901호) 

 

 

▲ 조선시대 호패

 

 

 

▲ 예조입안(보물 제901호,선조16년)

 

 

 

중국 명나라 태조의 글시로 충재선생께서 중국사신으로 다녀올때 받아온것인데 

선생의 5대손인

일로당 두광의 집에 보관하다가

박물관 개관과 더불어 기증된 것이다. 

 

 

 

▲ 석천정사 현판

 

 

▲ 미수 허목선생의 글씨로 추정된다.

 

 

▲ 위 병풍의 (보기에 오른쪽 두면)은 명나라때의

서예가 장동해의 글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