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뜨는 월출산(808.7m)

 

 

소재지; 전남 영암군 영암읍 군서면, 강진군 성전면

산행일; 2006년 12월 9일 날씨;찬바람

들머리; 천황사지

산행코스; 천황사지-구름다리-사자봉(667m)-금릉경포대-통천문-천황봉(808.7m)

-광암터-바람폭포-바람골-주차장

산행시간; 4시간 15분

 

 

호남지방에는 5대 명산이 있다.

남원의 지리산, 장흥의 천관산,부안의 변산,정읍의 내장산과 함께 월출산이 포함된다.

이 아름다운 월출산에 오를수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리웠으면

 백제시대에는 월내산,고려때에는 월생산,조선에서 월출산이라 불리웠다.

 

 

"월출산이 높더니마는 미운것이 안개로다.천황 제일봉은 일시에 가려 버렸구나,

두어라! 해가 퍼진 뒤면 안개 아니걷히랴"

이 글은 고산 윤 선도가 월출산의 아름다움을 읆은 시이다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
길이는 52m이다.

 

 

 

 

 

 

 

 

월출산은 하늘을 찌를듯한 암봉과 기암괴석이 수려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월출산의 정상이다.해발 808.7m

멀리 무안반도와 목포시도 보인다. 그 조망이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다.

구정봉,시루봉,주지봉,죽순봉,장군봉,매봉등이

한 폭의 수채화에 아름다움 한 점을 더한다.

 

 

 

 

휘영청 달이 밝은 밤에 월출산에 올라

기암괴석 사이로 뜨는 달을 바라보게 된다면 이런 노래가 절로 나올것 같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영암 아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