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봉이 수미봉으로 바꾸어 불러야 할 영남알프스 재약산(1108m)

 

소재지; 경남 밀양시 단장면, 산내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산행일; 2006년 12월 02일 날씨;맑음

들머리; 표충사

산행코스; 내원암-갈림길-진불암-재약산수미봉(1108m)-고사리분교-층층폭포-흑룡폭포-표충사

산행시간; 4시간 10분

 

 

 영남 밀양 청도 일대 해발 1,000 미터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중의 하나인 재약산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 사자봉 주변은 억새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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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재약산 수미봉,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풀 능선길은 억새산행의 대표적이다. 

 

 

 

 

  

 

 

 

 

 

재약산은 재약산, 수미봉, 사자봉, 천황산으로 혼동되어 부르고 있다. 또한 수미봉과 사자봉을 혼돈하기도 한다.

지형도나 대부분의 등산지도에는

재약산(수미봉 1,108m)과 천황산(사자봉 1,189.2m)이 따로 표기되어 있다.

지도상으로는 재약산은 주봉이 수미봉(1,108m)이고 천황산은 주봉이 사자봉(1,189.2m) 이다. 

천황산이 일제 때 붙여진 이름이라 하여

우리 이름 되찾기 일환으로 밀양시에서는

천황산 사자봉을 재약산 주봉으로 부르면서 위와 같은 혼돈이 생기게 되었다.

글은 한국의 산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