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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쌈이랑 먹으면 더욱 맛있는 불고기-언양전통불고기식당•─특별한 식당/전국의 식당들 2011. 5. 25. 06:48
언양에 오면 반드시 먹게 되는 언양불고기 그리고 향긋한 미나리....오늘은 밝얼산 산행후 찾았다.
늘 가는 단골집(ㄱㅇㅈ)이 있지만
지난번부터는 "언양전통불고기식당"을 찾기 시작했다.
언양 전통불고기의 맥을 잇고 있는 불고기집이라 소개가 되고 있으며
밑반찬이 깔끔한 식당이다.
불고기맛은 인근의 식당과 비슷한것 같다. 살짝 단맛이 강하다.
소재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167-6번지(☎052*262-0940)에 위치하고 있다.
요즘 맛집블러거들이 오해를 받는 부분들이 있는데
나역시
이 식당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ㅎㅎ
여느식당과 마찬가지로
연예인과 유명인들의 사인들이 가득하다.
사인만으로는 맛집이 될 수 없다..ㅎㅎ
항상 변함없는 정성과 서비스..한결같은 맛만이 맛집의 장수비결이다.
밑반찬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내어준다.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표현이 우습다.
하지만 어느 식당에 가면...
주메뉴때문에 밑반찬에 대한 예의없음에도 용서가 되는 경우가 있진 않는가(ㅎㅎ)
△ 등골이다.
"등골빼먹는다..ㅎㅎ" 정말 그런 것 같다.
△ 천엽과 간도 나온다.
깍두기육회가 서비스로 나온다.
고놈 참..달다.
환상의 맛이 혀를 계속적으로 농락을 한다. 고추장에 찍어먹는 맛이 새롭다.
참고로 깍두기육회는 200g에 25.000원이라고 한다.
지난 주 먹었던
말고기보다 더 맛이 좋았다..ㅎ
생등심으로 석쇠에 구워주는 언양불고기..
항상 미각을 행복하게 한다.
물론 생고기소금구이가 더 맛이 있지만...언양에 오면 불고기를 찾게 된다.
상추,미나리,무쌈 그리고 불고기를 얹고 한 입에 쏙..그 맛은..언제나 즐거움이다.
향긋한
미나리향이 오래 남아있다.
파,상추곁절이와 함께 먹으면 더욱 귀한 맛이다.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밑반찬이다.
된장찌개도
별미이지만 밑반찬도 맛이 있다. 세번 다녀와서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두번만에(ㅎㅎ)
된장찌개가 맛이 좋다.
고기를 먹은 뒤에 냉면도 좋겠지만 이왕이면 된장찌개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다.
깔끔하고
구수한 맛이 오래동안 입안에 머문다.
언양에 가면 비슷한 불고기 맛이다.
좀 더 친절하고 깔끔하고 단정한 식당이 맛집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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