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애인 편의시설이 돋보이는 원주 봉화산돌솥설렁탕

 

강원도 원주시는 강원도 여행의 전초기지(?)와도 같은 곳이다.

특히나 강원내륙지역을

여행할때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 원주이다.

 

숙식을 해결하는 곳.. 그 곳이 원주시 단계동이다.

단계동에는 원주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

깔끔한 숙박업소와

식당들이 많아 강원도여행에서 자주 찾는다.

 

오늘은 단계동에 가면 자주 먹게 되는 설렁탕집을 소개한다.

나만의 주관적인 맛집임을 밝혀둔다.

 강원 원주시 단계동 869번지(033*731-4987)에 위치하고 있는 "봉화산돌솥설렁탕"식당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매너있는 서비스..

그리고 24시간,연중무휴운영을 하는 설렁탕식당이다.

 

 

2004년도 원주 장애인편의시설 모범업소로 선정된 이 식당은 다양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수익금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고 한다.

일단 경영마인드가 마음에 든다...ㅎㅎ

 

 

 

무쇠솥에 24시간 고아낸다고 한다. 카메라를 보면서 웃어보이는 모습이 여유로워보인다.

우려 된

뽀얀 국물이 너무 맛있게 다가왔다.

 

 

 

 

 

 

젓갈 그리고 달다란 김치와 깍두기가 설렁탕과 아주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시원한 맛이 좋다.

 

 

설렁탕 6500원, 도가니탕 11.000원, 꼬리곰탕 13.000원을 주문한다.

영양이 가득할 것 같다.

단계동에 오면 늘 찾게 되는 요리들이다.

 

 

구수한 국물맛이 끝내준다.

시원한 맛...

정성드려 다려야 이런 맛을 찾을 수 있겠지..

 

 

 

푹 고아낸 꼬리가 야들야들하여 이내 떨어진다.

물론 입에서는

스르르..녹아 없어진다.

 

 

 

다음에도 찾게 되겠지..원주는 그렇게 내게 다가온다.

아주 진한 설렁탕과

한우가 맛있고 추어탕에 행복할 수 있는 원주의 맛..다음 여행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