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하리동삼층석탑

 

안동하리동삼층석탑 

소재지; 경북 안동시 풍산읍 하리1리 56번지 (경북유형문화재 제108호)

 

 검색을 했던 네비게이션이 멈춘다. 이 아가씨가 대충 설명을 하고 쑥스러운 듯 들어가버린다.

이때는 지나는 동네 어르신이나 번뜩이나 재치가 필요한 시간....

둘러본다.

입구의 끝쪽에서 냄새(?)가 난다.

우령길 137-19

온통 고구마밭이다.

캐지 않은 고구마때문에 접근을 할 수 가 없다.

안동하리동삼층석탑의 신장이 너무 커서 가까이에서 자세히 담을 수가 없네.

고려시대에 조성된 삼층석탑으로

높이는 4m이다.

 

 

땅 속에 묻힌 기단부위로, 3층의 탑신을 올린 탑이다.

 

 

 

 탑신의 각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다.

두툼한 지붕돌은 밑면에 1층은 4단, 2·3층은 3단의 받침을 두었는데

 

 

 2 ·3층 몸돌 위에

지붕돌을 받치는 1단의 괴임을 만들어

겉에서 보면 지붕돌받침이 4단처럼 보이게 하고 있어 독특한 표현이다.

 

 

 

 

 

 

 

통일신라 전성기의 석탑에 비해 지붕돌이 두꺼워지고 받침의 수가 줄어들고 있어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석탑의 구조가

이 지방 특유의 석탑양식을 갖추고 있어 석탑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글인용;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