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맛집)치악산한우타운

 

 치악산한우타운은 경북 의성의 마늘소처럼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고기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하여 이번 답사때

한번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고 원주시 무실동 634-1(033-766-8686)으로 향했습니다.

 치악산한운타운

치악산 한우는 혈통등록우에

지정된 1등급 정액으로 생산된 송아지를 거세해서 주문전용사료료 최적의 비육시설에서 900일간 정성껏 키워낸 한우만 공급한다고 합니다.

즉 거세우란 이야기이지요.

 

 

먼저 정육프라자에서 한우를 손수 골라야 합니다.

정원점입니다.

신성한 고기들이 비닐랩을 이불삼아 둘둘 감겨 있더라구요.

 

 

 

안심과 채끝살을 주문한다. 가격은 저렴합니다. 

 여러부위의 고기들이 잘 정리되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한우의 사골들이 40.000원정도의 가격이면 엄청난 양을 구입할 수 있더라구요.

멋지죠?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숯불위에 슬슬 구워봅니다.

생각보다는 육즙이 많질 않더라구요. 조금은 기대에 못미치더라구요.

엄청난 포스팅에 비하면.....제가 조금 까다로운가봐요.

 

 

야채는 셀프라고 합니다.

무한리필이지요.

이것 하나는 무지 마음에 듭니다.

고기를 먹다보면 야채를 많이 먹게 되는데 가끔은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여하튼 실컷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1인분에 4.000원하는 기본 상차림입니다.

정말 가벼운 느낌입니다.

 

 

 

덜 익은 고기를 한 점 입에다 가져갑니다.

녹습니다.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육즙이 많았으면...갑자기 인근 횡성의 한우가 그리워집니다.

 

 

여하튼 실컷 먹습니다.

배는 터지지 않고 숨만 쉬기 힘이 드네요.

 

 

 

 

마무리로 회냉면을 주문해봅니다.

냉면에 육회를 내어주네요.

맛있었습니다. 조금 매운것이 흠이었지만......

 

다음에 원주에 가게 되면 다른 곳을 찾아 볼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지도 싫지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