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수의 소야곡을 작곡한 박시춘선생의 옛집을 다녀오다.•─삶이 머문 여행/부산,경상남도 2010. 6. 7. 08:05
애수의 소야곡을 작곡한 박시춘선생의 옛집을 다녀오다.
박시춘선생 생가
박시춘선생이 7세부터 11세까지 유년시절을 보낸 옛집이다.
남포 박원거의 2남으로 태어난
선생은 권번(기생을 양성하고 화대를 받는 즉 기생조합)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가무에 능했다.
***********
원래의 생가는
이 곳으로 부터 100m떨어진 내일동 226번지에 있다.
박시춘선생의 작품으로는 신라의 달밤,이별의 부산정거장,럭키서울,
비내리는 고모령등 3000여곡이 전해진다.
하지만
아들의 혈서,결사대의 안해
혈서지원,목단강편지등 4곡의 친일작품을 남겨 비판을 받기도 했다.
1958년에는 직접 오향영화사를 설립해 영화제작도 했으며
육체의 길과 같은 히트작을 내기도 했다.
애수의 소야곡
'•─삶이 머문 여행 > 부산,경상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의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선조의 지혜를 담았다. (0) 2010.06.30 밀양 표충비는 큰일마다 정말 땀을 흘리는 것일까..자연현상일까? (0) 2010.06.11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닮은 낙동강유채꽃밭을 서성거리다. (0) 2010.04.28 쌍계사 가는길에.... (0) 2010.04.23 바람이 파도를 부르는 거제도 바람의 언덕 (0) 201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