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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박물관•─삶이 머문 여행/경상북(慶尙北) 2009. 10. 3. 22:21
대가야박물관 소재지: 경북 고령군 고령읍 지산리 460번지
우리나라 최초로 확인된 순장묘인 지산동 44호분을 재현하여 당시의 무덤 축조 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 모습등을
직접 볼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과
지산동 고분군 및 고령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 곳에 전시함으로써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가야 역사관으로 구성된
국내유일의 대가야전문박물관이다.
입장료는 구입하면 인근에 있는 우륵박물관과 대가야왕릉전시관은 무료로 입장할수 있다.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구 분 개인 단체 비고어른 2000원1,800원20인 이상어린이 및 청소년 1500원1,200원부사관, 군인포함유아 및 노인 무 료무 료미취학 어린이, 65세 이상지산동 44호분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견된 다곽순장묘이다. 무덤방은 신분에 따라 여러 개의 무덤방에 30명을 함께 매장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삼층석탑이다. 수법이나 조각을 보아 9세기경의 석탑이란것만 알 수 있지만
어느 절집에 있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머리없는 불상은 조성수법이 정교하고 화려하다.
참으로 안타까운 불상이다.
예전에는 고령의 향교뒤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2004년 12월 대가야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이곳으로 옮겨 놓은 것이라고 한다.
석조귀부는 많이 손상되어 거북의 형태만 알수있다.
지리적으로 대가야는 백제와 신라에 가운데 위치하여 상당히 불리한 지역에 있었다.
내륙으로의 진출이 여의치 않자
낙동강과 섬진강을 이용하여 왜나 중국으로 진출했었다.
김해에 위치했던 금관가야가 광개토대왕의 고구려군에게 공격 당한 후 세력이 약해진 후에는
후기 가야 연맹을 주도하였다.
▲ 대가야왕릉전시관
지산동 고분군은 산 정상에서부터 산허리까지 무려 200여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찬란한 대가야의 유적이 고령에 가득하다.
특히 44호고분은 1977년 발굴 당시 중앙에 주석실이 있었고 남쪽과 서쪽에 각각 부석실이 있었으며,
그 둘레에 32개의 순장 석곽이 발견되어
이 고분이 우리나라 최초의 순장묘임이 확인되었다.
대가야는 순장제도가 있었다. 왕이 죽으면 신하와 친인척을 같이 묻었다고 한다.
왕릉을 발굴했을때의 그 모습 그대로이다.
찾아가는길 중부고속도로-88고속도로->동고령IC->성산면->고령읍->합천,거창방면(26,33번국도)->대가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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