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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 티벳박물관•─삶이 머문 여행/전라도(全羅道) 2009. 8. 18. 23:32
대원사티벳박물관 소재지;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831
대원사의 입구에 위치한 티벳박물관은 사설 박물관이다. 티벳의 불교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2001년 7월에 개관하였다.
조금은 낯설은 모습에 처음 내가 불교와 만났을때와
비슷한 현기증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
▲마니차
▲용을 잡아 먹고 산다는 전설의 새 "가루다"
얘는 석탑에서 자주 만나는데...
▲악마의 신 야마전을 물리치는 "야만타카" 후레쉬를 터트릴 수가 없어 사진이 흐릿하다.
대원사 깨진 종이다. 이 종에는 사연이 있었다.
1974년 가난한 시절 주지스님이 고물상에 2만원의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한다.
고물상 주인은
돈을 받지 못하게 되자
법당의 종을 36토막을 내어 가지고 갔다고 한다.
이후 토막난 종은 송광사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97년에 다시 찾아왔다고 한다.
조선중기(1705년)에 제작되었다고 한다.
▼수미광명탑이라고 한다.백옥으로 만들었다.
찾아가는길 남해고속도로-순천IC->보성(18번국도)->서재필기념관->문덕면방면(15번국도)->티벳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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