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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무대왕 김유신장군의 생가와 태실(胎室)•─삶이 머문 여행/충청도(忠淸道) 2009. 6. 24. 07:47
국가사적 제414호인 흥무대왕(興武大王)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을 찾아 충북 진천의 계양마을에 들어선다.
조금은 썰렁한 느낌이었지만
김유신 장군이 경주가 아닌 진천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아버지 김서현 장군이 만노군(현재명 진천) 태수로 있을 때
진천에서 신라 진평왕 17년(595년)에 태어나 13세까지 살다가 경주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지양 마을(계양 마을)이다. 뒤로 보이는 태령산은 김유신장군의 태실을 묻어 둔 곳이다.
오늘은 산행을 하지 않는다.
▲ 흥무대왕 김유신 찬허비
1983년에 생가를 복원하였다고 한다. 덩그라니 혼자 서 있는 생가 조금 어색해보인다.
아직도 어수선한 분위기다.
금계국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생가앞을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이 한 폭의 유화같다.
아름다운 계절이다.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목천IC->진천방면(21번국도)->진천읍->보탑사삼거리->김유신장군탄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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