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곰탕하면 당연히 3대원조집....나주 하얀집•─특별한 식당/전국의 식당들 2009. 4. 17. 22:10
나주에 왔으면 빼놓을수 없는 먹거리가 곰탕입니다.
이왕이면 원조집을 찾고 싶었는데
모두가 원조라고 합니다.^^*
금성관 주변에는 곰탕골목이라 할만큼 많은 곰탕집이 있었습니다.
길을 가는 시민에게 물어보았더니 여기가 원조곰탕집이라고 합니다.
하얀집^^*
고 임이순씨가 60여년 전 장터에서 잡은 소의 부산물로 머리고기, 뼈, 내장등을 이용하여
장에서 팔던 곰국이
나주곰탕의 원조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그의 아들내외가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고 임이순씨의 며느리인 황순옥(65)씨입니다.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김이 올라오지 않을때 찍어야 잘 나온다고 귀뜸하시는 모습이
전문 사진 모델 같았습니다.
맑은 국물이 담백한 맛을 더해줍니다.
헌데 인심이 좋아서 그런지
고기가 너무 크고 많이 주는 관계로 버거운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24시간 우려낸 사골국물맛은 제대로였습니다.
가격은 6,000원입니다.
찾아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무안IC->함평(1번국도)->나주->나주시의회(구시청)->하얀집
'•─특별한 식당 > 전국의 식당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쿠리횟집(경북횟집) (0) 2009.05.12 여수돌산갓김치를 맛보다. (0) 2009.05.01 기장 대변항의 멸치회(수현횟집) (0) 2009.04.17 담양 뚝방의 진우네국수집 (0) 2009.04.14 통영 서호시장에서 맛보는 원조시락국식당 (0) 200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