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대변항의 멸치회(수현횟집)

 

기장군 대변항의 맛은 단연 멸치이다. 두 말 필요없는 으뜸의 봄멸치회를 맛보기로 했다.

대변항에 긴 줄을 세워놓은 멸치회식당들..

 

식당마다 음식의 특색과 맛이 있겠지만

일전에 누군가 수현횟집이 맛있다고 하였고 4월12일 싱싱일요일에 소개되었다고 해서 

주저(?)하지 않고 식당안으로 들어선다.^^*

 

 

멸치회무침이다. 벌써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봄멸치의 싱싱함이 그대로인것 같다.

여기는 그 날 잡은 멸치로만 회를 준비한다.

 

멸치회는 미나리와 깻잎,양배추와 고추를 싱싱한 멸치와 초고추장에 썩어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린다고 한다.

 

혹자는 고래고기보다 멸치회가 맛있다고 한다.

 

 

제제님이 무침회로 먹지 말고 그냥 먹으라고 하셨는데^^*

서빙하시는 분이

그냥 들면 많이 비리다고 하여 무침으로 주문한다.

작은것이 한 접시에 20.000원

착한 가격이다.^^*

 

 

 

 

역시 기장은 미역도 유명하다. 바다에서 막 건져올린듯한 싱싱함이 멸치회와 잘 어울린다.

 

 

깻잎의 향긋함이 좋다 그리고 상치에 얹어 멸최회를 한 입~~~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말을 마시라.

말이 필요없다.

입안에서 슬슬 녹아내린다.^^*

 

 

 

전혀 새로운 맛의 세계이다.

이번 주에 부산으로 간다면 공짜로 멸치회를 맛볼수도 있단다.

멸치축제를 한다고 하니~~

 

이 봄날에

싱싱한 멸치회 한 점으로 집나간 입 맛도 다시 불러오시길....

 

 

 

 

 

 

멸치구이는 요즘에는 맛이 없다고 한다. 그저 맛만 보라고^^*

맛..있..다..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언양,울산간고속도로-부산,울산간민자고속도로-장안IC-해운대방면-기장 대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