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고궁순대

 

경북 왜관읍의 왜관역 근처에 자리한 고궁순대는 3대 60년간의 전통을 자랑하는 순대국밥식당이다.

왜관역광장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녹음다방옆의 골목길 20m안에 자리하고 있다.

암퇘지의 머리와 내장들이 적절히 가미된 순대국밥..

 

 

 

 

각종 언론에 많이 소개된 식당이다.

내가 고궁식당을 찾은지도 어느덧 13년이 되었다. 한결같은 맛이라고 얘기해야하는데..

하지만 나의 입맛이 변했을수도 식당의 맛이 변했을수도^^*

여하튼 순대는 맛이 끝내준다.

 

 

다른곳의 순대보다 조금 크다.아마도 돼지창자를 큰것을 사용하기 때문인것 같다.

 이 창자에 선지와 각종 야채 그리고 당면...

혼합하여 꽉 채운 맛이 일품이다.

새우젓에 찍어먹으면 그 맛의 깊이를 좀 더 느낄수 있다.

 

순대는 小인데 12.000원치고는 조금 비싼감이 있다.예전에는 얼마였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순대국밥에는 느끼한 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깍두기나 김치가 제격이다.

시원한 맛이 좋긴하지만

단맛이 싫다.(개인적인 의견^^* 난 단 김치는 싫더라)

 

 

 

 

 

돼지국밥에는 기름이 뜬다.

조금은 느끼할수도 있으니 새우젓과 소금 그리고 다대기를 조금 썩어 먹으면 많이 중화가 될것 같다.

진한 육수에 순대..허파..머리고기..간등을 가득넣고

파를 썰어놓은 국밥을 한술 뜨서 입으로 가져가면~~~그 느낌이^^*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순대국밥을 권하고 싶질 않다. 사실 느끼한 맛은 나두 그리 좋아하질 않는다.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 왜관IC->왜관역->고궁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