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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무위사(無爲寺)•─가장 한국적인..../한국의 절집 2008. 4. 5. 23:23
무위사(無爲寺) 소재지;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1174번지
무위사는 강진의 월출산 동남쪽에 있는 사찰입니다.
무위사는 신라 진평왕 39년(617년)에 원효대사가 관음사라는 이름으로 최초 지은 절입니다.
이후 여러차례 보수공사를 하면서 이름도 무위사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사찰에 불이나고 문화재가 훼손되더니
결국은 소방차가 상주 하나봅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리나라 사람들^^*
천왕문입니다.
늘 비슷한 모습처럼 정면 3칸 측면2칸의 맞배지붕입니다.
게단 너머 극락본전이 살며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무위사극락전(無爲寺極樂殿 국보 제13호)입니다.
세종 12년(1430년)에 지었으며, 정면 3칸,측면 3칸의 주심포 맞배지붕입니다.조선시대 초기에 세워진 주심포 건축중에서
가장 발달된 구조형식을 지니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극락보전앞의 배례석입니다.
겸손의 미덕이 나타나는곳이기도 합니다.
아미타삼존불도(보물 제1313호)입니다.
1476년의 그린것입니다.
벽면에 그려진 후불벽화입니다.
아산현감을 지낸 강노지와 많은 사람들의 시주로 혜련(海連) 대선사가 그렸다고 합니다.조선 초기의 특징이 잘 살아나 있습니다.
벽화 아래로는 아미타여래(보물 제1312호) 좌측에 지장보살, 오른쪽에 관세음보살이 위치하였습니다.
정답게 나누는 담소가 궁금합니다.
스님들의 대화를 엿듣고 싶습니다.^^*
알고 보면 별 얘기도 아닌데.....
극락보전의 측면입니다.
현저한 배흘림이 있는 기둥을 세우고 간결하고 아름다운 조각의 공포를 얹은 모습이 무척 세련되게 보입니다.
기둥과 들보가 노출되어 단아한 멋을 보여줍니다.
선각대사 편광탑비(보물 제507호)
고려 시대 건립하였습니다.갇혀서 언제나 세상으로 나오려나^^*
비제에는 고려국고무위갑사선각대사편광 암 탑명병존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귀부의 두부는 양각을 뚜렷하게 하였습니다.
삼층석탑(경상남도지정 문화재자료 제76호)
전형적인 2층기단과 3층석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미륵전입니다.
헌데 미륵불의 얼굴이 요상합니다.
여자같기도 하구^^*
산신각입니다.
현판에는 월출산 산신각이라 쓰여 있습니다.
나한전입니다.
아미타삼존불과 수월관음도는 극락보전에 있고
나머지 27점의 벽화는 보존각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 사천왕은 불교의 호법신입니다.
사실 귀신의 왕이었습니다.
▲ 광목천왕입니다.
▲ 증장천왕입니다.
▲ 지국천왕입니다.
▲ 다문천왕입니다.
▲ 1996년에 만든 범종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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