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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과 해군사관학교의 아름다운 봄날의 만개한 벚꽃•─삶이 머문 여행/부산,경상남도 2008. 4. 3. 23:44
여좌천과 해군사관학교 벚꽃
제46회 진해 군항제가
2008년 4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해시내일원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립니다.
30여만그루의 벚나무로 온 도시가 연분홍빛으로 뒤덮인 진해의 모습을 탑산정상에서 바라보면 황홀한 장관앞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22년전이나 마찬가지로
언제나 복잡하고 차들로 몸살을 앓는 진해이지만
그래도 축제 기간만큼은 흩날리는 벚꽃의 꽃잎처럼 가벼운 마음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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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기간 내에는 해군사관학교를 개방합니다.
교문을 들어서 오른쪽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영내를 두루 구경할수 있습니다.
개방은 4월 1일부터 4월13일 까지이며 개방시간은 오전8시30분부터 16시30분까지입니다.
해군사관학교에는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 관련 자료와우리나라 해군의 관한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거북선의 모형을 제작하여 관람하게 하였습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로 혼잡하였지만
아름답게 핀 벚꽃을 보면서 행복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진해벚꽃을 가장 아름답게 관람하기 위해서 이런 코스를 추천합니다.해군사관학교->해군기지 사령부->제황산공원->여좌천->여좌동 내수면 연구소->장복산 공원->안민고개->경화역->경화시장으로 이어지는코스를 택하시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유채꽃입니다.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이 군항제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이충무공 승전행차는 4월 8일 오후2시에 시내일원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어 승전행차를 준비한 만큼 무척이나 멋있을것 같습니다.
만일 진해 벚꽃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평일에 가세요.
주말은 절대로 가지 마세요^^*
진해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여좌천입니다.
영화 로망스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아래로 흐르는 여좌천옆으로 유채꽃도 만발하였습니다.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대전-통영고속도로->진주JC->남해고속도로->서마산IC->진해방향(2번국도)->진해
광주,전남 지역 호남고속도로->광주->순천->남해고속도로->서마산IC->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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