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맞이산행 미륵산(461m)•─산에 가자.../전국명산(名山) 2008. 3. 23. 21:18
-소재지;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 산양읍
-산행일; 2008년 03월 22일 날씨; 맑음
-들머리; 용화사 광장
-산행코스; 용화사 광장-용화소류지-관음사-정토봉-미륵재-미륵산(461m)-미래사-샘터-띠밭등-용화사
-산행시간; 2시간 05분
미륵산은 용화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상에 서면 사면으로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모습이 장관입니다.
특히 대마도가 보이며 섬들 사이로 부서지는 하얀 햇살이 보석같이 반짝입니다.
미륵산은 다도해를 중심으로 일출과 일몰이 아주 멋있는 산입니다.
그리 험하지 않은 산이라 가족들과 어울려 산행하기에 좋은 미륵산입니다.
관음사(觀音寺) 소재지;경남 통영시 한산면 창좌리 591
날씨가 많이 풀려서 그런지 이제는 제법 산꾼들이 많습니다.
한국의 나폴리항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통영항은 바다빛깔이나 포구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S자 라인의 다랑이논이 무척이나 구불합니다.
잘 정리되지 않은 논들이 오히려 마음의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
통영항이 제대로 조망됩니다.
푸른 쪽빛위를 가르는 배들이 자그마하게 보이는
저곳은 통영의 앞바다입니다.
왼쪽으로 통영대교가 보입니다.
저 다리 아래로 제 13회 한산도 굴축제를 한다는데
등산후에 갈 예정입니다.
정상인 미륵봉입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따듯합니다. 이제 산행의 즐거움이 더해지겠지요^^*
지난 겨울의 산행은 정말로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2008년 4월 1일 개통예정인 케이블카입니다.
이제 산에 힘들어 오르지 않아도 모든 사람들이 통영의 멋진 바다,
그리고 한려해상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쉼없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량도 지리산이 멀리 보입니다.
조금은 흐리지만 그래도 올랐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미륵산에 이리 봄이 찾아오나 봅니다.
생강나무입니다.
피울듯 말듯 망설이다
끝내 진달래는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용화사(龍華寺) 소재지;경남 통영시 봉평동 404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신라때의 건물이라 추정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정수사,천택사로 불렸으며
조선 인조 6년(1628년)에 큰 화재로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중심 건물인 보광전입니다.
불사리 4사자법륜탑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고대 아쇼카 양식이라고 합니다.
'•─산에 가자... > 전국명산(名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억새 시샘하는 진달래의 화왕산(756m) (0) 2008.04.14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여인네의 모습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무주 적상산(1034m) (0) 2008.04.05 20년만에 다시 오른 등선폭포의 삼악산(654m) (0) 2008.03.17 기암오봉의 도봉산(739.5m) (0) 2008.03.09 남도의 보석,남도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우는 해남 달마산(489m) (0) 200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