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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ranthis byunsanensis B.Y. Sun 미나리아재비과)•─산에 가자.../한국의 야생초 2008. 3. 16. 22:52
변산바람꽃
(ranthis byunsanensis B.Y. Sun 미나리아재비과)
높이는 10㎝이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땅속 덩이뿌리 맨 위에서 줄기와 꽃받침이 나오고, 꽃잎은 꽃받침 안쪽의 수술과 섞여서 깔때기 모양으로 솟아오른다.
꽃받침 길이는 3~5㎝, 나비는 1~3㎝이다. 이 꽃 역시 아는 분의 소개로 다녀오게 되었다.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담는 실력이 아직은 많이 모자란다.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보통 우산처럼 생긴 꽃받침 5장이 꽃잎과 수술을 떠받들 듯 받치고 있다.
처음에는 꽃받침 끝이 위로 향하다가, 차츰 밑으로 처지면서 느슨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꽃받침은 6~7장이다.
2월에서 3월 사이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때문에 쉽게 보기 어렵다.
(글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