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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마지막 산행 소백비로봉•─산에 가자.../대구.경북산(山) 2007. 12. 30. 23:46
-소재지; 충북 단양군,경북 영주시
-산행일; 2007년 12월 29일 날씨;흐리고 어두움
-들머리; 희방사주차장
-산행코스;희방사주차장-희방폭포-희방사-희방깔딱고개-연화봉-제1연화봉
-비로봉(1,439.5m)-비로사-삼가리
-산행시간; 4시간 55분
2007년 마지막 산행을 준비하고 계획했었다.
하얀 눈을 보고
싶은 마음에 소백산을 정했다.
하얀 눈을 머리에 이어 소백이라 불리우는 소백산은 높이가
1439,5m의 아고산지대이다.
아름다운 설경으로 펼쳐진 소백산을 만나기에는 너무나 차가운 칼바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눈과 바람,주목군락의 특이한
눈꽃은 다른 산에서는 만나기 힘들 만큼 장관이다.
제1연화봉으로 올라가는 계단길입니다.
잘 정비되어 있어 오르는데는 힘들지 않지만 넘 추워^^*
제1연화봉부근에서 바라본
연화봉과 천문대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아름다운 상고대가 마치 사슴뿔같네요^^*
루돌프 사슴뿔인가???????
제1 연화봉(1394,m)에 도착하였답니다.
아직도 2.5km남았네요.
이제 비로봉이 손에 잡힐듯 합니다.
비로봉을 오르는 산꾼들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얼릉 가고 싶다는 노루귀^^*
이정표가 마치 십자가 같네요.
이런 자연을 허락한 주님게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도 무사히 산행하게 하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되기를 바라며
언제나 주의 크신 사랑을 경험하는 자가 될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드디어 정상입니다.
최근 산행중에서 가장 힘들었네요^^*
여러분들의 2008년(무자년)은 저 처럼 인상(?) 쓰지 마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만나서 반갑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만 되시길 바랍니다.
한 해동안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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