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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박물관•─삶이 머문 여행/전라도(全羅道) 2007. 12. 27. 21:06
종이박물관 소재지;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2가 180
전주에서 종이박물관을 만났습니다.
한옥마을의 공예박물관처럼 전시만 해 두었으면 어쩌나...란 생각을 하며 이정표를 따라 가 보았습니다.
이정표가 조금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답니다.
잘 보고 찾으셔야 합니다.^^*
1997년 10월 21일에 종이의 고장 전주에서 개관을 하였습니다.
당시는 한솔종이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가
2001년 10월 5일에
팬아시아종이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2005년 10월 17일에 종이박물관으로 변경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종이 관련 전문박물관으로관련 유물(국보 1점,보물 7점)및 자료 2,5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답니다.
종이 박물관은 "노스케스코그"라는 예전 한솔제지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솔제지는
1999년 노르웨이계 기업에 인수되었다 합니다.
노스케 스코그는 "노르웨이의 숲"이라는 뜻입니다.
▲ 박물관의 전경입니다.
▲ 쇄목기라 부릅니다. 이 기계는 나무를 잘게 갈아 부숴 종이 연료를 만든다고 합니다.
1968년에 만들어 졌다고 하니 제 동생이네요^^*
여기는 관람료가 무료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랍니다.
▲ 제 1전시실인데요^^*
여긴 종이이전의 시대와 종이가 만들어진 시기 전파경로등이 전시된 방입니다.
근데요.
아래를 보니 사진 촬영금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만나지 못하니 가서 구경들 하세요^^*
▲ 이중섭의 소 그림을 입체화 해 두었답니다.
▲ 한지로 상여나가는 모습을 만들어 전시하였답니다.
▲ 다들 종이로 만들었다는데 참으로 신기하지 않나요?
▲ 파피루스입니다.
▲ 닥나무의 껍질을 벗기고 말리는 과정입니다.
▲ 한지만드는 법을 일일이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으로 인해 더욱 알차게 들을수 있었답니다.
꼼꼼이 설명해 주심에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닥피를 발틀과 발을 이용해서 좌우로 흔들면 닥피가 펴 지고
그럼 다음 한지가 나옵니다.
재미 있겠지요.
한번 체험 해 보는것도 참 신기하고 즐겁답니다.
▲예전에 종이를 만드는 과정들입니다.▼
▼ 계절을 잊어 녀석이 여기도 있네요.땅채송화입니다.^^*
찾아가는길
호남고속도로 전주IC->월드컵경기장->호남제일문->철도건널목->BYC 매장->한국노스케스코그(종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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