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윤씨녹우당

 

녹우당(綠雨堂)소재지 전남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사적 제167호)

이곳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시조시인인 고산 윤선도(1587~1671년)의 고택이다.

전라남도에 남아있는 민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녹우당은 형식과 규모에 있어 호남의 대표적인 고건축물로 인정되고 있으며,현재는 고산 윤선도의 14대손인 윤형석씨가 살고있다.
고택뒤편 덕음산에는 천연기념물 제241호인 비자나무숲이 있다.

바람이 불면 이 비자나무잎이 비가 내리는듯 쏴 하는소리가 나  녹우당이라 한다고 전한다.

사랑채가 녹우당이다.

자연과 일체된 정렬감을 맛볼수 있었다.

 

 

 녹우당 입구에는 약 500년 된  은행나무가 세월을 막고 서있었다.

 

 

 

 사랑채인 녹우당

 

사랑채앞의 정원에는 꽃무릇이 한창이다.

 

 

 

 

해남 윤씨의 중시조인  어초은 윤효정선생의 사당

 

 

윤선도는 42세때 봉림대군(효종)과 인평대군의 스승이 되었는데,

 효종은 즉위 후 윤선도를 위해 수원에 집을 지어 주었다.

효종이 죽자 1668년 수원 집의 일부를 뜯어 옮겨온 것이 사랑채인 녹우당이다.

 

 

 

 

 미인도

청고 윤용은 공재의 손자이다.혜원의 미인도와 많이 닮아보인다.

 

 

 공재 윤두서 자화상

윤선도 선생의 증손자이며 다산 정약용선생의 외증조부이다.

 

 

 산중신곡은

56세에 지은 친필가첩,여기에 오우가등 19편의 시조가 실려 있다.

 

 

 

 찾아가는길 해남->완도방면 (13번국도)->대흥사방면(827번지방도로)->연동마을->고산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