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림서원(橘林書院)제주이도

 

귤림서원(橘林書院)

소재지; 제주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421-3(제주기념물 제1호)

1665년(현종 6년)충암묘를 장수당 남쪽인 현재의 오현단 안에 옮겨 짓고

이를 사(祠)로 하고 장수당을 재로 하여 귤림서원이라 현액하였다.

 

1682년(숙종 8년) 예조정랑 안건지를 제주도에 파견하여 귤림서원으로 사액을 하고

김정,송인수,김상헌,정온의 4현을 봉향하다가

1695년에 송시열이 추향됨으로써 5현을 배향하게 되었다.1850년(철종 1년) 귤림서원 묘정비를 세웠다.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892년에 귤림서원 자리에 오현의 뜻을 후세에 기리고자 조두석을 세우고 제단을 쌓아 제사를 지냈다.

이것이 지금의 오현단이다.

 

 

오현단(五賢壇)

 

 

 

 

오현(五賢)은 1520년(중종15)에 유배된 김정,1534년에 목사로

부임한 송인수,1601년(선조34)에 안무사인 김상헌,1614년(광해군6년)에 유배된 동계 정온과

1689년(숙종15년)에 유배된 우암 송시열이다. 

 

 

 

 철종 7년(1856년) 우암 송시열 선생의

글씨로 하여

판관 홍경섭이 바위에 새긴 "증주벽립"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오현단 사당

 

 

 

옛 제주성지앞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