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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방해로 오르지못한 희양산(999.1m)대신에 오른 구왕봉(898m)•─산에 가자.../전국명산(名山) 2007. 7. 30. 23:14
소재지; 충북 괴산군 연풍면, 경북 문경시
산행일; 2007년 07월 28일 날씨;흐리고 강한 소나기
들머리; 은티마을(충북괴산)
산행코스; 은티마을-해골바위-지름티재-아휴슬퍼라-구왕봉(898m)-은티마을
산행시간; 3시간 10분
희양산은 그 모습이 우뚝하고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 데다 바위들이 하얗게 드러나 있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산이다.
우리나라에서 화강암이 가장 많다고 한다.
봉암사도 너무 많이 가고 싶은데 허락을 하지 않는다.
산행도중 봉암사 스님을 만났다. 지름티재에서 희양산가는길을 통제한단다.
산꾼들이 많이 다녀 수도증진에 방해가 된다고 대간을 막았다.
조금 너무 하단 생각도 해보지만 그리 막을때까지 산꾼들은 잘못이 없었나 생각해본다.
어쨌든 오르지 못하고 구왕봉으로 돌았지만
양측에서 합의점이 잘 이뤄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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