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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목의 황장산(1077.4m)•─산에 가자.../대구.경북산(山) 2007. 6. 18. 19:49
소재지;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산행일; 2007년 06월 16일 날씨;맑음
들머리; 안생달
산행코스;안생달-차갓재-작은 차갓재-845봉-975봉-황장산(1077.4m)-반석골-안생달
산행시간; 2시간 35분
이 산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산으로 국립지리원에서 발행한 1/25,000지도에 황정산(黃庭山)으로 표기되어 있고,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에는
작성산(鵲城山)으로 표기되어 있고
문경 군지(1982년)에는 황장봉산(黃腸封山)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정확한 이름은 황장산이라 부르는 것이 옳다.
그것은 황장목이 많고
1925년 조선총독부 임시 토지조사국에서 발행한 『조선의 산악 명칭 소재 높이』에 황장산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현존하는 노인들이 황장산이라고 부르고있다.
작성(鵲城)과 봉산(封山) 표석이 있는 산이며, 울창한 계곡과 암릉에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자료는 한국의 산하에서~~
백두대간을 이루는 중추가 되기도 하며 백두대간 종주팀이 지나는 길목이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사용한 황장목이 이곳에서 생산 되었다.
황장목은
봉화의 춘양목과 쌍벽을 이루었다고 한다.
암반릉을 지날때는 조금은 위험한만큼 겨울 산행은 조심해야 할것 같다.
정상에서 하산길은 감투봉 가기전에 반석골로 내려왔다.
한참이나 인적이 없던 곳이라
등산로도 많이 훼손되어 조금은 위험하며
날머리는 보이는 집근처로 내려오면 처음 주차한 안생달에 도착하게 된다.
청정지역인 문경은 전국에서 오미자 생산량이 3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 예천군읍지에 작성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황장산이란 표현이 맞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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