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의 석회동굴인 환선굴

 

 

환선굴 소재지;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117번지 (천연기념물 제178호)

환선굴을 포함한 관음굴,양터목세굴,덕밭세굴,제암풍혈,큰재세굴등 6개의 동굴은 대이리 동굴지대는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다.

아직도 동굴의 신비를 다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환선굴은 주차장에서도 한참을 올라간다.

계단은 무려 400개나 되구~~

 

 

 

 

환선굴은 총연장 8km이상이며 주 통로는 3km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것도 아직 정확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동양 최대의 석회동굴로 

해발500m지점의 덕항산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환선굴내에는 10여개의 크고 작은 동굴호수와  6개의 폭포가 분포하고 있다.

 

 

 먼 옛날 대이리 마을의 촛대바위 근처에 폭포와 소가 있어 아름다운 한 여인이 나타나 목욕을 하곤 했다.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쫓아가자

지금의 환선굴 부근에서 천둥 번개 와 함께 커다란 바위더미들이 쏟아져 나오고

여인은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여인을 선녀가 환생한 것이라 하여, 

바위가 쏟아져 나온 곳을 환선굴이라 이름 짓고 제를 올려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게 되었다.

 

여인이 사라진 후 촛대바위 근처
           의 폭포는 물이 마르고 환선굴에서 물이 넘쳐나와 선녀폭포를 이루었다.
           쏟아져 나온 바위는 지금의 환선굴 가는 길목에 남아있고

바위더미 위에는 산신당이 지어져 있다. 
          

또한 한 스님이 도를 닦기 위해 환선굴로 들어갔으나 되돌아 나오는 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사람들은 이 스님 또한 환선이라 하였다.

스님이 짚고 왔던 지팡이를 산신당 앞에 꽂아 두었는데 지금의 엄나무가 바로 그것이라고 전해지며

환선굴 내에는 스님이 기거하던

온돌터와 아궁이가 고스란히 남아있다.(자료;강원도청)

 

 

 

 

 

 

 

 

 

 중앙광장의 옥좌대 모습이다.
직경 40m의 거대한 중앙광장은 수만명의 인원을 일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삼척으로의 1박2일의 여행은 이렇게 다녀오면 좋을것 같다.

 환선굴과 준경,영경묘 그리고 촛대바위를 둘고

죽서루와 두타산산행,

 임원항까지 갈수있다면 맛있는 회도 한사라 드시면 멋진여행이 될것같다^^*.

 

 

 

찾아가는길  영동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동해시->신기면(38번국도)->대이리군립공원->환선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