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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지않는탑 마이산(667m)•─산에 가자.../전국명산(名山) 2007. 5. 4. 14:45
소재지; 전북 진안군 진안읍, 마령면
산행일;2007년 01월 21일 날씨;맑음
들머리; 남부주차장매표소
산행코스;매표소-광대봉-고금당-비룡대-봉두봉(572m)-암마이봉(667m)-탑사-천황문-남부주차장
산행시간;2시간 10분
마이산(馬耳山)은 두 암봉이 나란히 솟은 형상이 말의 귀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서
동쪽 봉우리가 숫마이봉, 서쪽 봉우리가 암마이봉이다.
중생대 말기인 백악기 때 지층이 갈라지면서 두 봉우리가 솟은 것이라고 한다.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의
448 층계를 오르면 숫마이봉 중턱의 화암굴에서 약수가 솟는다.
또한 두 암봉 사이에 낀 마루턱에서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탑사에 닿는다.
세찬 바람에도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는 않는 돌탑들이 신기하다.
신비하게 생긴 바위산에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도민 휴양지로 지정되었으며 이갑룡 처사가 평생동안 쌓았다는
80여 무더기의 석탑과 함께 마이탑사가 유명하다.
탑사, 은수사,금당사, 북수사, 이산묘등의
문화재가 있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이 달리보여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이라고 불리우며 사계절 아름답다.
봄이면 마이산 남부의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1.5km의 길에 벚꽃이 만발하고 마이산 벛꽂축제가 열린다.
오가는 길에 전주∼군산 47㎞도로변이 벚꽃 터널을 이룬다.
가을이면 억새가 물결을 이루고,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든다.(자료;한국의산하)
타포니(taffoni)가 아주 특이하게 보인다.
은수사뒤의 코끼리바위이다.
금당사 경내에는 은행나무에 조각된 금당사목불좌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
금당사괘불(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4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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