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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바위산이라고 불리는 천사미터의 울진 백암산(1004m)•─산에 가자.../대구.경북산(山) 2007. 5. 4. 14:26
소재지;경북 울진군 온정면,영양군 수비면
산행일; 2007년 1월 7일 날씨;춥고 차가운 눈내린 그다음날
들머리;백암온천
산행코스;관리사무소-백암폭포 갈림길-한화콘도 삼거리-능선길-2.7km표지석-1.2km표지석-정상(1004m)-역순
산행시간;3시간 50분
경북 울진군 온정면에 위치한
백암산은
"흰 바위산"이라는 이름 그대로 정상의 바위가 희다.
또한 1,000m급의 산답게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등산코스도 다양해 겨울산행지로 제격이다.아침 일찍 산행을 하면 정상에서 동해 일출의 장관도 맛볼 수 있다.
온천욕을 하려고 왔다가 내친김에 백암산을 오른 대부분의 탐방객들은
다음부터는 "등산 먼저 온천 나중"코스로 다시 찾게 된다.
산의 규모와 풍부한 수림지대, 백암폭포와 계곡등 고산다운 중후한 맛에 이끌리기 때문이다.
새벽 6시20분 출발하여 일출을 보려 했으나 많은 눈으로 인해
도중에서 일출을 맞이 했다.
백암온천호텔 뒤편에서
시작되는 능선은 급한 오르막으로 1시간 40여분을 치고 올라야
798m봉과 헬기장이 만나는 능선에 닿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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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정상은 남서쪽 능선으로
북동쪽은 798m봉을 지나 더딘재로 떨어지게 된다. 남서쪽 능선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헬기장이다.
남동쪽의 우뚝 솟은 정상은 '흰구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위용을 자랑한다.
헬기장에서 정상으로 가려면
작은 봉우리를 두 개 넘어서야 한다. 이 헬기장에서 정상은 15분을 올라쳐야 한다.
표지석이 있는 정상에서 하산은 동쪽의 능선을 따라가다 능선 삼거리에서 888m봉이 있는 남서쪽 능선으로 내려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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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m봉에서 정골로
내려서도 되지만 아이들과 함께 얼어붙은 계곡을 2시간 이상 걷는 것은 쉽지 않다.
이보다는 남동쪽의 능선을 따라 내려와 모리시골로 하산하는 것이 시간과 체력을 아끼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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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남이로 하산한다면 온정중학교 앞까지 걸어 나가야 하며
모리시골에서 다시 백암폭포쪽으로 올라 존질목을 넘어 백암온천호텔 뒤편으로 하산해도 된다.
(자료;한국의 산하, 한국의 산천)'•─산에 가자... > 대구.경북산(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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